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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달의 초상

앨범타이틀 | 물푸레 나무가 있는 강가에서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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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선 시/김광자 곡/Piano정혜경,Violin박미선,Cello성소희

언제부터였을까 날 바라보던 것이
가까운 하늘 그림처럼 고요한 달이 나를 지켜보고 있었네
이 길의 어둠 밝히고 있었네

길은 멀고 아득할 뿐 천지사방 벗할 이 없어도
그저 바라봐 주는 저 달이 내 길의 기억 훈훈케 하느니
흔들리는 가을 풀잎처럼지금은 누구나 시름 깊은 때
쓸쓸해지는 그의 길을 말없이 지켜주는
그림처럼 고요한 달이고 싶다

정혜경 신작예술가곡 기악연주집 제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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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레오 2022.06.05 00:33  
아름다운 노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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