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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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타이틀 | 특선한국가곡 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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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져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없어
밝은 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없다
내 동무 어디두고 이 홀로 앉아서
이일 저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고향 하늘 쳐다보니 별떨기만 반짝거려
마음없는 별을 보고 말 전해 무엇하랴
저 달도 서쪽산을 다 넘어가건만
단잠 못이뤄 애를 쓰니 이 밤을 어이해
1922년 현제명 선생의 20세때 작품으로 작곡자가 미국에 유학하고 있을 때 고국을 그리워하면서 작사,작곡하였다. 당시 일제의 지배하에 있던 민족의 슬픔과 조국에 대한 사랑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해는 져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 없어/밝은 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 없다…"로 시작되는 2절의 시에 곡을 붙였는데, 노래가 단순하면서도 품위를 지니고 있고, 서구의 민요를 연상케 하는 부드럽고 서정적 선율이면서도 아름다움과 동양적인 정적이 감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