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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그대 창밖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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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목 시/임긍수 곡/테너 박인수

그대 그리워 노래하네
휘영청 밝은 달빛 아래
애절한 나의 노래 듣는가
두견새 혼자 울어예는 밤
이 마음 저 밤새와 같이
이밤 허비며 사랑노래 부르네
외로운 내 가슴 속엔 한떨기 장미
오 내 내 사랑 말해다오
애타는 이 마음 어이해 들어주오
저달이 지도록 나 그대 창가밑에
서성이면서 기다리네 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15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유성-━☆ 2003.02.23 23:50  
  애달프고 구성진  노랫말과 선율입니다
간주부분이  특히나  너무 좋군요 

같은시에 김노현님이 곡을 쓰신 노래도 있는데
욕심으론 그곡도 듣고 싶습니다
달무리 2003.05.29 11:39  
  처음 감상했을땐 메조소프라노 황화자님의 음성으로 듣던 기억이 납니다.
그대 창밖에서 바라보는 애타는 이의 마음을 너무 애절하게 표현한곡 같습니다.
창밖에서 바라보아야만 했던 그리움과 애절함 가슴속에 깊이 와닿는것 같습니다. 
꽃구름피는언덕 2003.06.22 23:29  
  이테리의 어느 세레나대 보다도 애절하고 가사또한
훨씬 격이 있구요. 끝없는 사념이란 가곡과 함께
슬픈 세레나대를 듣고 싶을때 듣곤하지요.

사은 2003.08.09 20:37  
  우리 가곡의 아름다움을 뼛속 깊이 새기고 갑니다.
문장출 2004.03.09 11:21  
  운영자님께서 올려 주신 악보들(내 마음 그 깊은 곳에, 그리운 마음, 그리운 사람아,그리움<박목월, 이수인>, 임생각<엄원용, 김하조>, 끝 없는 사념)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기에 악보 두개를 더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그대 창 밖에서<박화목, 임금수>, 
-바람 부는 언덕에<하옥이, 김동환>
감사합니다.
갈물 2007.01.31 22:44  
  애달픔을  고이 드러내는  선율따라  종일  입속에서 맴도는 곡이 되었습니다.
손진은 2007.03.31 11:12  
  박화목 선생님의 시들을 찾아오다 듣게 되었습니다. 박인수 선생님의 깊고 따뜻한 질감이 느껴지는 곡 해석도 좋군요. 앞에 멘트를 달아주신 분들의 말들도 도움이 됩니다.
정창석 2007.05.01 21:31  
  이 음악을 듣노라면 가슴 뜨거움을 느낍니다.
갈물 2012.07.17 01:37  
언제들어도  박인수님과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sarah* 2014.02.20 19:41  
언제 들어도 박인수선생님의 소리질감의 매력을 짙게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금단비 2014.05.19 18:38  
아~~오랜만에 들어와 듣는 멋진 노래입니다.
스윽펑 2014.05.24 22:45  
와 좋네요 ㅎㅎ
christopher 2015.01.11 05:54  
서정적이면서도 열정적인 곡,
한국 가곡 과 이태리 가곡의 우성으로만 지어진 곡인 듯,
임긍수 작곡가님의 지혜도 돋보이고,
박인수 테너님의 창법에 딱 어울리는 곡 같군요.
떼리니 2020.06.16 17:25  
와 너무 좋네요~^^ 힐링하고 돌아갑니다!
최치원 2021.02.02 00:23  
이 곡은 너무 아름다워선지 많은 분들이 노래했습니다.
정말 서정적이고 감미롭습니다. 그중에서도 리릭테너에겐 딱 어울리는 곡이라 느껴집니다.
그러니 박인수선생님과는 환상일 수밖에 없겠지요.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많이 위안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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