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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별에 이르는 길

앨범타이틀 | KBS-FM 신작가곡 제4집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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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시/김애경 곡/테너 하석배

가벼워야 하리 가난한 내 영혼
저 하늘 빛나는 나의 별에 이르기 위해
비우고 덜어내 아 가벼워야 하리
흐린 눈으로 가지 못하리
미움과 욕망의 마음으론 더욱 못가리
날마다 뜨거운 눈물로 씻어 맑아져야 하리
저 하늘 맑은 별로 나 돌아가기 위해
비우고 덜어내 가벼워야 하리

신나라[KCC-A118]

18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수선화 2002.12.22 22:49  
  노랫말과 더불어 곡 전체에 흐르는 분위기가
맑고 깨끗하게 느껴지는군요.

테너 하석배님의 투명한 목소리가
가슴을 맑고 깨끗하게 정화해주는 생수처럼..

' 영혼의 갈증 '을 시원하게 해소시켜 줍니다.
유성 2002.12.24 09:48  
  드디어 이노래가 올라왔군요
fm에서  가끔씩 들들때마다  참 마음에 와 닿는
노래였는데...

저하늘 맑은별로 나 돌아가기 위해  비우고 덜어내
가벼워야 하리

하석배님의  부드럽고 편안한 연주에  듣는이도
마음이 평화로워  집니다 
모나리자 2002.12.26 12:29  
  오랜 기다림끝에 선곡의 소망을 이룰수 있었습니다.
가벼워져 저 하늘의 별에 이르고자 하는
어린왕자의 처연한 마지막 숨결이 느껴지는
듯합니다. 운영 관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어진이 2002.12.26 13:28  
  '마음을 다스리는 노래'로 추천합니다
 이 무렵(성탄, 세밑, 새해)에  너무 잘 어울리네요
 조용히 눈감고 들으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즐거움을 가까운 친구와 함께 나누겠습니다. 
새비 2002.12.31 22:03  
  이곡 들으며 마음의 평화 심어 봅니다...
평화 2003.01.05 15:43  
  평안함과 따스함을 느끼게되는 시와 아름다운 피아노선율과 하석배님의 우수어린 목소리가 너무도 감동적입니다.

 "가벼워야 하리 가난한 내영혼
저 하늘 빛나는 나의 별에 이르기 위해
비우고 덜어내 아 가벼워야 하리....

"나옹선사"의 '청산은 나를보고'란 시조가 떠오릅니다.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명월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욕심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바람같이 구름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달무리 2003.05.23 13:32  
  한점 티없이 깨끗함을 느끼게 하는 곡인것 같습니다.
나의 별에 이르는길이라.....
문득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그리워 지는군요
감상잘하고 갑니다.
꽃구름피는언덕 2003.07.04 01:47  
  내 벗이 몇이냐 하면
수석과 송죽이라
동산에 달떠오르니
이또한 반갑고야
뉘라서 이다섯 밖에
 또 더하여 무었하리
고산 윤선도의 "오우가"가 생각나네요.
조용한 삶이  현실에선 어렵다해도
시와 음악으로 만으로도 마음이
씻기우듯 하는 새벽에 세수하고 하늘을 한번 보는 그런 청량한 맘이 드는군요.
저 하늘 맑은 별로 나 돌아 가기위해
곱지 않은 모든 이기를 버려야하리........
상록수 2003.11.08 15:43  
  욕심이없고 깨끗해야 맑은뜻을 가질수 있고
 마음이 고요하고 편안해야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다.
 안중근 의사의  휘호 문구가 잠시 떠오르는 군요
dream 2005.01.01 12:28  
  정말  맑고 아름다운 노래군요.
친구의 추천으로 처음들어 보는 곡인데..
저장하여 두고 두고 듣고 싶군요.
운영자님 초장부터 죄송하지만
퍼가야 겠습니다.(영해해 주실거지요?)

이렇게 좋은 사이트를 운영하는 분들은
어떤 분들일지 많이 궁금하군요.

현실속에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다독이며 격려하는 천사의 손을 가진 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 자주 들러 위로를 받고
힘을 얻고자 합니다. 
친절 2005.06.04 09:50  
  새벽 일찍 일어나  절대자이신 그분께 드리는 기도와도 같은 노래군요.
듣기만 해도 마음이 고요해지며 분주한 모든 것이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도 곱고 유려한  이 노래가 오늘 하루종일 나의 입에 마음에 가득차 넘치길
소원해 봅니다.
naabee 2005.06.20 14:21  
  올 때는 흰 구름 더불어 왔고
갈 때는 함박눈 따라서 갔네
오고가는 그 나그네여
그대는 지금 어느 곳에 있는가...
아름다운 노래를 들으니 내가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가?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열정적인 에너지를 주는것 같습니다
김경선 2006.06.27 07:30  
  어른들을 위한 동요같은 곡입니다.
악보를 찾아 헤매다가 김애경창작곡집에서
이 곡을 발견했습니다.
김경선 2006.07.27 16:28  
  이 곡은 역시 무겁게 불러서는 안되나 봅니다.
남녀 성악가 4명의 노래 중에서
하석배님의 음성이 제일 가슴에 와 닿네요.
자운영 2006.12.23 19:22  
  오랫만에 새로 배우는 맑은 노래네요 몸도  가뿐해지고
맘도 정화가 되는 노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날마다 뜨거운 눈물로 씻어 맑아져야 하리!!!
김상언 2007.01.12 13:26  
  날마다 비우고 털어내야만 그분께 또 나의별에 가는길이 가볍지 않을까요 기도하느 마음으로 불러보면 볼수록 묵상이 됩니다.
김상언 2007.01.12 13:56  
  좋은곡을 발견하여 알려준 김경선님께 감사드립니다.
자경 2007.07.11 18:25  
  맑고, 고운 가사와 아름다운 선율에 가득 담겨진 무거운 마음
모두~비워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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