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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임이 오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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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호 시/김규환 곡/로망드마루오케스트라

물망초 꿈꾸는 강가를 돌아
달빛 먼 길 님이 오시는가
갈 숲에 이는 바람 그대 발자췰까
흐르는 물소리 님의 노래인가
내맘은 외로워 한없이 떠돌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만 차오네

백합화 꿈꾸는 들녁을 지나
달빛 먼 길 내 님이 오시는가
풀물에 배인 치마 끌고 오는 소리
꽃향기 헤치고 님이 오시는가
내맘은 떨리어 끝없이 헤메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이 이네
바람이 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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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수선화 2003.01.22 23:41  
  송은님!
저도 연주가곡을 무척 좋아하는데..  반갑습니다.
똑같은 곡도 예술가곡으로 들을 때와 그 맛이 다르지요.

중간에 흐르는 *호른*의 아름다운 음색에 매료되어
알프스 초원에라도.. 아니 대관령 목장에라도 가 있는
상상을 하며 눈을 감고 들으니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송 은 2003.01.23 12:45  
  그러게요...호른의 소리처럼 언제나 둥글둥글
세상을 모나지않게 초연하게 살라고...
연민의 눈빛으로 조용조용 타일러 주고 있네요..
유성-━☆ 2003.02.09 00:54  
  어둠이 사위를 둘러싼  적막한 밤에  이곡을 들으니
그 애잔함이 가슴을 파고듭니다

부드럽게 와닿는 오케스트라의 연주 참 아름다운
선율입니다 

나의 애창곡인데  이렇게 훌륭한 반주가 있으니
따라 부르기 너무 좋군요
♬미녀춍1… 2003.03.08 18:33  
  좋아,
yuri 2003.04.18 18:18  
  와 정말 좋네요.
까꿍z돼지z 2003.07.08 07:46  
  이 노래 정말 듣기 좋군요.. 나 이노래 듣고 뽕 갔당.ㅣ.. ㅎㅎ
까꿍z돼지z 2003.07.08 13:34  
  저 노래로 독창 대회 나가게 됏어요^ㅡ^ 근데 무지 떨려요..모두들..저에게 힘좀 주세용~
니아브● 2004.06.14 21:47  
  저도 이노래로 독창을 하게 되었는데 위에분이랑 잘하면 만날수도 .. ㅎ
열심히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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