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아니외다
누구라도 들을 수 있는
노래가 아니외다
한송이 꽃이나 아름다운 별을 위한
누구라도 들을 수 있는
흔한 곡조가 아니외다
영혼을 불태우는 찬란한 그대여
영혼을 불태우는 찬란한 그대여
그대 닮은 가락이외다
목숨처럼 휘감고 도는
그대 청열함이여
목숨처럼 휘감고 도는
그대 청열함이여
그대 청열함이여
별빛을 닮은 노래여
달빛을 닮은 노래여
그대 향한 세월의 숲을
달려온 맑은 노래여
한줄기 별빛도 한아름의 달빛도
그대향한 수많은 밤을
밝혀온 나의 노래여
영혼을 불태우는 찬란한 그대여
영혼을 불태우는 찬란한 그대여
그대 닮은 가락이외다
목숨처럼 휘감고 도는
그대 청열함이여
목숨처럼 휘감고 도는
그대 청열함이여
그대 청열함이여
註) 그대 향한 세월의 숲, 그대 향한 수많은 밤, ....
작곡가가 대학 3학년때 쓴 작품이며 작사자 백승희는 바로 그의 아내입니다.
홈피에 사진뵈니 정교수님은 대학시절 때는 아주 눈부시게 멋지시구 지금은 아주 온화하구 편안한 모습지니신거 같아요. 사모님은 지금두 여전히 눈부신 아름다움 지니신거 같구요. 두 분의 작품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이제는 누구라도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되었으면 더욱 좋겠어요 !
먼저 운영자님께진심으로 갑사드립니다.
한국가곡이나 정다운 가곡으로 아무리 찿아도 잘된 가곡 싸이트를 못찿앗엇는데. 두세
주전 내마음의 노래를 찿고보니 더운날 등산하다 청신한 샘물을 발견한듯 반갑기만해요.
그리고 이노래 사랑의 노래는 눈물이 날 만큼
아름다워서 매일 열 번은 듣는답니다.
시를 쓰신 분과 작곡가님의 보석같은 사랑이 보이구요.
생애에서 누구라도 들을수 없는 누구라도 부를 수 없는
노래 하나쯤 갖고 산다면 얼마나 따뜻한 세상이 될까요?
이 아름다운 노래를 저도 작은 합창단에서 라도 부르고 싶어요
악보를 꼭 구하고 싶답니다.
대학생인 막내 아들이 김덕기라서 날만새면 새벽부터
이노래를 듣는 저를 보고 아들하고 이름이 같아서 팬이되었냐고 해서 웃었어요.
첫번 듣자마자 반했거든요.너무 좋아서 금방은 소감을 쓸 수가 없었읍니다.
그리고 좀 더 많은 노래를 올려 주시기부탁 드립니다.
악보도 함께 안될까요?
우리 형제 들은 모이면 피아노치고 가곡을 부르거든요.
물론 동요랑 여러 장르의 음악을 부르지만 우리 가곡을 제일 많이 불러요.
저같은 가곡 매니아들이 많아지고 좀더 가곡으로 인해 시와 친숙해 지고 고운 심성을 가꿀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사랑의 노래의 작곡가님과 시인에게 감사드립니다.
굉장한 팬입니다. 요즘은 이 싸이트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주는 재미로 산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아름답습니다.
독창곡을 먼저 듣고....합창곡을 들었는데...
제겐....합창곡이 더욱 더 좋군요.
아주 순수하고....그러면서도 정열적인....
아~~그러고 보니...제가 항상 선생님 부부를 뵈옵고 나면...떠오르는 단어들을
여기에서도...다시 쓰게 되는군요.
아름다운 사랑의 완성을 보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