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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묻어 다니는 어머니 마음

앨범타이틀 | 신작시 신작곡시리즈 3집  (2007) ☞ 앨범보기
홍인숙 작시 / 최영섭 작곡 /소프라노 유미자 / 피아노 손영경

세월에 사위어 떠나려는 어머니
잊으려고 자욱한 들길 가다 보면
개나리꽃 봄 알리고 산과 들 웃음 굴려도
어머니 얼굴 묻어와 마음 아프다

세월에 못 이겨 떠나려는 어머니
잊으려고 파란 하늘 볼라치면
외로이 누워있는 어머니 얼굴
흘러가는 구름 위에 떠있어
서러워 서러워 눈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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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2007.05.09 05:52  
  가슴 아픈 노래군요.
다만...시의 내용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목을.... 어머니의 얼굴 ....또는....묻어 다니는 어머니 얼굴 ... 이라고 하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