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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그리고 달

앨범타이틀 | 내마음의 노래 제10집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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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남 시 /신형철 곡/ 바리톤 박흥우 /피아노 조영선


차가운 바람이 나뭇잎에 소근소근
어둠속 호수위에 달빛 홀로 눈부시다
산 그림자 부서지는 수정같은 바람소리
호수위에 그리움을 그리움을 담아서 가네
바람이 불면 강물위에 비치는 달
어둠속 수많은 별들 어디 두고서
나 홀로 여기서서 수정같은 바람소리
풀벌레 벗삼아 벗을 삼아 지새워 보네


Composition 21/ 내마음의 노래 제10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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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애 2003.08.13 23:18  
  詩語가 나타내는 동심의 분위기를 더욱 잘 표현하는 박흥우님은 한국  제일의 독일가곡(Lied) 연주자라지요.
무게있는 백학(체첸공화국의 음유시)에서 들었던 또다른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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