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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하늘

앨범타이틀 | 제13회 한국음악작곡가회 정기연주회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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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숙 시/김성희 곡/테너 류무룡/피아노 임현정

서산에 해지고 어두움이 문을열면
뭇 별이 들어와 사랑을 노래하고
달님은 나무위에 서서 날 오라하네
아-아 사랑이여! 사랑이여!


바위에 누워서 밤하늘을 바라보면
달콤한 향기의 바람이 내려오고
이슬에 그리움이 맺혀 날 울게하네
아-아아 사랑이여! 사랑이여!


휘영찬 달빛에 내 마음을 주노라면
영롱한 별빛이 시샘을 하고있네
아아아 내 마음을 그곳 하늘에 심어
아아아아 살고파라 살고파라-





2006년 5월 30일 부산 금정문화회관 소강당 녹음

4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고진숙 2008.02.08 04:04  
<바 하늘>의 가사를 보려 했더니 안 나와 있군요.
정영숙 2008.02.09 00:11  
밤 하늘

서산에 해지고 어두움이 문을열면
뭇 별이 들어와 사랑을 노래하고
달님은 나무위에 서서 날 오라하네
아-아 사랑이여! 사랑이여!


바위에 누워서 밤하늘을 바라보면
달콤한 향기의 바람이 내려오고
이슬에 그리움이 맺혀 날 울게하네
아-아아 사랑이여! 사랑이여!


휘영찬 달빛에 내 마음을 주노라면
영롱한 별빛이 시샘을 하고있네
아아아 내 마음을 그곳 하늘에 심어
아아아아 살고파라 살고파라-
정영숙 2008.02.09 09:01  
고선생님, 이 시는 제 여동생이 진성군 사봉면 깊은 곳에서 대형 목장을 하고있는데 그 집의 자연환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즉석에서 < 아름다운 가정> 이라는 성가곡(이 설호작곡)을 축시로 써 주고, 또 밤에 그 집 잔디밭에 옮겨 논 (사람이 눞도록 되어있는)커다란 바위에 누워서 밤하늘을 보고 아주 감탄을 하고 썼습니다.  깊은 산골의 밤하늘과 도시의 밤하늘은 색갈부터 별빛, 달빛까지도 다름을 . 제 시어로서는 부족한 밤하늘의 매력이었습니다.
고진숙 2008.02.09 16:51  
뭇별이 노래하고, 달이 비추는 목장의 환경을
눈에 보는 듯합니다.
공해 없는 밤하늘이 뿜는 달콤한 향기에 푹 빠져
그 곳에 살고 싶다는 시가 바로 노래입니다.
성악가도 잘 불렀어요. 마음에 들면 절로 좋은 목청이 나오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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