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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앨범타이틀 | 아득한 별에 꽃씨 묻으며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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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시/이안삼 곡/소프라노 김영미

그대에게 드리는 내사랑 흔들리는 물결위에서
봄부터 그리움에 떠는 한떨기 수련이어라
그대 얼굴에 내리는 별빛에 새벽하늘 열려오고
그대가슴 스쳐가는 바람결에도 내 한목숨 흔들리나니
나 그대 가슴깊이 더 깊이 뿌리내리고 싶어라

20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2002.08.19 18:42  
  너무나 아름답지 않으셰요? 이 곡을 듣고있으면
그 화성의 아름다움에, 바닷가에 홀로서서
추억을 되새기는둣한  착각에 빠집니다.
음악친구 2002.08.19 21:39  
  난 이곡을 소프라노 김영미선생님이 부르신줄 알았어요
제가  잘못 알았나요?
- 2002.08.20 08:36  
  님의 말씀이 맞군요..제대로 확인 하지 않은 탓에 그만...[운영자]
가객 2002.08.20 11:37  
  이제 고뇌의 언덕을 넘어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는
환희의 노래가 되었군요.
내 영혼까지 스며드는 오묘한 선률의 감동이
나를 그 고결한 신앙의 세계로 이끌어 갑니다.
평화 2002.08.22 17:19  
  "수련" 을 듣고 있노라면
모네의 그림 "수련"이 아련히 연상됩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선율이예요.
우리네 사랑도 수련처럼, 새벽 별빛처럼 깊고 영롱하게 
세상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박꽃 2002.08.27 08:38  
  지난 7월 합창세미나 다녀와서 '수련'이란 시를 적었는데 이안삼님의 '수련'을 들으니  가슴이 깊은 연못속에 젖어듭니다  이 시를 동호회원님들과 나누고 싶어지네요
여기 작품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요.....
아  안되는 군요  동호회란에 올립니다


별헤아림 2002.08.27 16:00  
  가곡에서 가사 전달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한 말씀 올리면 위의 5행에 '깊히'를 '깊이'로 고쳤으면 합니다.
박꽃 2002.08.29 07:41  
  별헤아림님의 지적도  맞는것 같은데 더 자세히 보니
제 생각에는 '깊히' 가 '깊숙히'의 줄인말이 아닌가도 생각이 듭니다 표준어가 아니어도 시어에는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별헤아림 2002.08.30 12:46  
  시에는 '시적 허용'이라고 그럴 수도 있지만..
 <박꽃>님, 바로 앞부분에 보면 "가슴 깊이 더 <?>" 를 봤을 때 '더'라는 말에 유의해 보면 ? 
<아무튼> 김연수씨가  쓴 대로 겠죠. 전 혹시 오타가 아닌가 해서...
박꽃 2002.08.31 08:34  
  노래시의 원문을 볼 수 있으면 정확히 알 수 있을텐데 그죠?  좋은 하루되시길...
별헤아림 2002.08.31 15:11  
  한 번 알아 보겠습니다.
 박꽃님!  다음에 또..
- 2002.09.03 11:48  
  운영자의 오타였습니다. 죄송!
박꽃 2002.09.16 08:21  
  수련앞에 또 발길이 멈춰집니다
가사를 예리하게 바로잡아주신 별헤아람님 운영자님 고맙습니다  비는 또 내리는데 고운 선율에 마음 적시고 물러갑니다
갈물 2002.12.10 23:22  
  오늘도 수련앞에서 떨어지지않는 발길을 떼어놓습니다
플라인 2004.11.02 13:26  
  넘 곱고 아름 답습니다
수련이 뭔지 잘모르겠지만 아마 꽃인듯 하고요...
음률이 너무 고와 결혼식에 나온 신부의 웨딩 드레스 같아요...
음악에빠져 2004.11.07 21:46  
  김영미 선생님의 음성은 뭔가 달라도 달라요.
지치고 힘들 때, 너무나 많은 일들에 정신이 없을 때, 이마에 주름 가득 인상을 쓰다가도, 김영미 선생님의 음성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난답니다. 때로는 내가 웃고 있는지도 모르게요...
거북토 2004.11.12 18:28  
  마음이 좀 울적 하네요
문득 이 음악이 생각나서 듣고 있는데 음악이 좋아요
여성분의 고운 소프라노 음 과  고운 노랫말 과 반주 음악에 뭍혀 몇번이고 계속 듣습니다. 어떤 모습을 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하시나요~
분명 님들은 천사의 무리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sarah* 2010.09.18 08:57  
들을수록 아름다워요. 깊은 감성에 젖어듭니다.
야인 2016.12.14 13:51  
김영미 선생님 중후아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곡의 품격을 더해주는듯 합니다
삼이 2021.01.24 22:35  
처음 들어보는 곡인데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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