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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스 강

앨범타이틀 | 이종록 창작가곡 제11집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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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시/이종록 곡/메조소프라노 김순미/피아노 정주연


갠지스 강에서 아련히 들려오는
정녕 어머님의 목소리여라
그저껜 십 리길 길섶에서 자고
어제는 오 리길 저자 좌판 신세
한 걸음 한 걸음 저승을 향해
강가에 닿는게 내 소원일세
어서 오너라 물가로 더 가까이
그 소리 귓전에 맴돌고 돌아
신은 알고 있네 내 어디 가는지
보라 백단향나무 불꽃이 불꽃이
저리도 밝은 승천길을 여니
항공편 없어도 바로 극락일세
라마스테 라마스테 신이여
순간 이승의 경계을 넘었네
몸 씻는 저 여인 축복해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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