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곳은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 질 듯한 회색빛 하늘입니다. 정성이 깃들여진 듯한 작품이군요.
"내 가슴 적시는 비는 그대의 그대의 사랑인가"
............."그날의 꿈 키우며 사는 나의 나의 작은 가슴에
꾳향기 날리며 다가오는 그대여"..
밖엔....심한 바람에 나무가지의 흔들림이..
깊어가는 가을을 한없이 한없이 스산함으로 이끄는..
오랜만에 이곳에 들어와 귀한 곡을 감상하며 깊은 상념에 빠져 봅니다....언제나 아름운 곡을 ...고맙습니다.
처음 이곡을 정혜경님과 성소희님의 연주로 들으며 알수없는 슬픔에 저도 모르는 사이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런데 김미미님의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를 들으며 이유를 알것 같았습니다. 아름다운 시의 내용과 감정을 너무도 진실되고 훌륭하게 잘 표현하신 이안삼 선생님께 머리숙여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선생님!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남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혜경님의 피아노 가곡연주와 합창가곡으로도
이미 가슴에 진한 감동을 심어 준 아름다운 곡 *비*를
가사의 의미가 되살아나는 예술가곡으로 다시 듣는
그 기쁨이 말할 수 없이 큽니다.
~ 나의 나의 작은 가슴에 꽃불을 피우며 다가오는 그대
~ 나의 나의 작은 가슴에 꽃향기 날리며 다가오는 그대
그대 향한 그리운 마음에 촉촉히 비를 내리어 줍니다.
오늘도 이렇게 비가 나리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이런 오후 한낮에 듣는 노래가 가슴을
울려주는것 같습니다,
조용하고도 감미로움이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성악가님의 맑음에 소리가 너무도 좋습니다,,03년도에
새해날에 듣는 멜로디가,,,,,,,,,
고운 시를쓰인 님도 아름다움을 작곡하신분^^아울러
피아노를 쳐주신 피아니스트님 모두가,,
한마음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