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작품은 2000년 10월 한국작곡가회초청 이안삼 가곡의 밤에 초연된 곡입니다 노랫말을 쓰신분은 시인 노중석
선생님으로 이분은 대한민국 서예대전 국전심사위원으로 서예가로서도 유명한분입니다 신춘문예등단 작가이기도 합니다 이작품을 연주한분은Tenor 박세원(서울대음대)교수로 우리나라 정상의 성악가입니다
이날 공연된 17곡중 마지막곡 "그 사랑"입니다
이날 공연때 출연한 관현악단은 율 Chamber Orchestra
의 협연과 연주실황으로 음반이 제작되었으며 지휘는
Juilliard 음대 지휘과 출신의 이기선 교수(현 총신대
음악과장)가 맡았으며 가장 맑고 정교한 음악을 만든다는 평을 받고있으며 한국의 지휘학 박사1호로
현 성남시립 합창단 상임지휘자를 겸임하고 있기도
합니다
고난의 삶이 우리 앞에 펼쳐진다해도
그 고난 딛고.. 굳건하게 일어설 것만 같은
강한 의지가 내 안에서 꿈틀거리게 합니다.
삶에 대한 숙연한 자세와 겸손의 마음을 깨닫게 하는
깊이있는 곡으로.. 진한 감동을 주는군요.
테너 박세원님의 목소리로 들으니
*그 사랑* 의 의미가 더욱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이제는 불이 하나 둘씩 꺼져가고 있습니다.
오늘을 쉬고 내일을 기약함입니다.
아름다운 사랑이 있기에 편히 쉴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밤하늘의 빛나는 별빛이 내일 아침 영롱한 이슬로
다가올 것으로 믿으며,
이 밤의 선율을 아침까지 전해줄 그 사랑을 믿으며
내일을 노래합니다.
애틋함과 새벽기운을 타고 흐르는 듯한 선율이 이밤을
짜꾸만 짜꾸만 시간속에 가두워 두고 있는 듯한 진한 감동이 밀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