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감상실 > 가곡감상실 > 독창곡
가곡감상실

이슬

운영자 2 1512 938
다운로드시 200MP 차감 (30일 동안 재다운로드 가능) 내 PC에 저장합니다 (Download)  + 0
앨범타이틀 | 한국가곡선집7집  () ☞ 앨범보기
Loading the player...
피천득 시/김순애 곡/테너 김금환

그리도 쉬이 스러져버려
어느 제 맺혔던가도 하시오리만
풀잎에 반짝인것은 이슬이오니
지나간 순간은 의심치 마소서
고이 스러져 없어진것을
아무레 여기신들 어떠시리만
그래도 그 순간이 가엾사오니
지나간 기억은 의심치 마소서
938

프린트
2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어진이 2002.11.30 19:56  
  단아하신 피교수님의 모습을 가장 잘 나타낸 노래말에
우리 정서를 잘 담아내시는 김순애님의 가락을
테너의 절제된 목소리가 잘 어울립니다.
'난초 위 이슬'처럼 살아오신 피선생님!
세종호텔의 회갑연 자리에
난생 처음 넥타이를 맺던 기억이 또렸합니다.
벌써 졸업 30주년!!
딸님 선영씨께서 사주신 모자 쓰신
모습으로 다시 저희들 앞에 모셔
굳은 가슴 여리도록 영시강의를 듣겠습니다 .
내내 건강하십시오, 
 
영 2002.12.02 13:33  
  한자락 했빛에도 무너지고
한줄기 바람에도 사라지니
그순간 허무함이 덧이없고
그기억 쓸쓸함이 가여우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제목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