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3일 kbs fm 방송(정다운 가곡) 에서 소개됐던
그날의 하이라이트 '언젠가 철없이' 를 옮겨 봅니다
조병화님의 시에 오숙자 님의 곡 1988년도 작품으로
선율과 화성의 균형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곡이며 가사와 음의 조화를 중시하는 작곡가의 곡 답게 시에 서정을 슌수한 선율로 풀어내고 있다 스케일이 크고 웅장한 느낌이 들며 멜로디가 우수에 젖어있고 서정적이며 깊은 사색의 여운을 남긴다 그의 곡에는 생명력이 살아 숨쉬고 선율이 신선하며 그만의 독특한 개성이 넘친다 평온한듯 이어지는 선율에 그만의 율동감이 느껴진다
이제 고인이 되신 조병화님의 허무가 짙게 배어있는 시에 오교수님의 깊은 영혼의 울림으로 선율을 빚어내신 작품을 이렇게 감상하니 큰 감동이 가슴으로 밀려옵니다 이현님의 연주도 곡의 흐름과 잘 어울리는군요
가을이여 위대한 지속이여
수목들은 모두 시인의 애인처럼 생각에 잠겨
.......................................
별 되신 시인의 영혼을 아름다운 슬픔의 선율로 옷을 입히신 오교수님...서늘하도록 아릿한 곡입니다.
어디론가 바람따라 끝없이 나서고 싶습니다.
오교수님
애청자의 감상후기 그냥 보아 넘길일 아닌것 같네요
평론가가 볼수있는 부분을 넘쳐나는것 같습니다
무서운 고객이라 상품선택 신경쓰야 할것 같습니다
유성.소렌.평화.박금애님 감상후기 뛰어납니다
오숙자작곡가님 작품이 아주 훌륭하지요
청취자의 깊은 애정에 더욱 큰힘얻어셔서 훌륭한
작품 계속 내실것으로 믿습니다
제가 들어도 가슴 뭉클함 느낌니다 아름답고 박진감있고
스릴있고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