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감상실

얼레빗

운영자 독창곡 6 1737 888 2003.03.09 22:41

앨범타이틀 | 한국의 가곡 2집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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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시/임원식 곡/메조소프라노 이정희

풀밭에 외로이 선 돌부처옆에
반나마 묻한 얼레빗 하나 임자없는 얼레빗 하나
세월은 흘러가도 빗은 예대로 꽂혀있네
돌부처 두고서 맹세하던 그애 애닲어라
지금은 뉘집각시 되었노

지구레코드 - 한국의 가곡 제2집

888

6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한상범 2003.05.27 22:31

이 가사와 음악이 너무나 너무나 좋습니다
이 홈페이지 운영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상범 2005.01.02 18:59

세월이 가고 더 할수록 얼레빗이 좋은 것은 왜 그럴까요 비장하고 웅장하고 애절한 마음을 담는 것은 왜 그럴까요 어려움과 역경속에 결정을 내릴때면 저는 이 노래와 함께 묵상에 듭니다
새해를 맞아 망중한을 내어 이 노래를 듣고 이 한글을 적어보았읍니다

한상범 2005.07.02 21:31

일을 벌릴때보다 일을 마무리 짓는 지금이 매우 힘이 듭니다 몸도 마음도 힘이 듭니다.피로를 잊기 위;해 오랫만에 얼레빗을 들으니 힘이 납니다

이한용 2006.07.01 20:51

나도

한상범 2006.09.08 21:43

일을 마무리한다 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새삼스럽게 느끼곤 합니다.때로는 누구에게라도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납니다.그러나 믿을 것이란 저 자신이기에 오늘도 힘듦을 이겨냅니다.아무리 힘들어도, 세월이 흘러가도 저의 마음은 얼레빗만큼이나 제자리를 지켜나갑니다.

이한용 2006.12.24 17:41

훌륭한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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