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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뜨는 바닷가

앨범타이틀 | 파랑새 가곡 제1집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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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인 작곡 / 이슬기 작사 / 소프라노 최훈녀

보름달이 두둥실 뜨는 밤이 찾아오며는
수평선에 은물결이 살랑살랑 밀려오고
모래톱에 은빛 조개 소곤소곤 속삭이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인어들의 노랫소리가
자장가 되어 바다를 가만가만 잠재워요

아기별이 반짝거리는 밤이 찾아오며는
섬마을에 등대불이 깜박깜박 눈을 뜨고
모래톱에 비단 조개 속살속살 속삭이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진주조개 노랫소리가
자장가 되어 바다를 가만가만 잠재워요

6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김성춘 2008.02.08 00:47  
노래따라 마음은 어느새 방죽위에 가 있습니다. 달이 뜨면 밝아 질 그 바닷가에 가고 싶습니다.
열무꽃 2008.02.08 07:41  
사람들은 떠나고 달이 뜨고 별이 반짝이는
바다마을에서 들리는 속삭임을 간직하고 싶네요.
김수경 2008.02.13 17:28  
아아
나는 어느새...
고향의 보름달이 둥실 뜨고 아기별에 반짝이는 바닷가를
그 자장가 소리 깨어지지않도록  맑은 소녀처럼 걷고 있네....
푸른하늘 2008.05.23 17:55  
달 뜨는 바닷가에 서면 이 노래를 가만히 불러 봐야겠어요.  그럼 제 노래에도 바다는 가만가만 잠이 들테지요.
김성도 2009.09.21 22:12  
열두시를 넘어 조용히 들려오는 조용한 노래소리 어느새 바다가에 서서 조용히 들여오는 파도 소리에      저저 잠이 듭니다    김성도
최고의soprano 2011.11.10 15:18  
동요를 최훈녀선생님의 음색으로 들으니.. 굉장히 색 다른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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