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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사랑

앨범타이틀 | 내 마음의 노래 19  (2010)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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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시/신형철 곡/소프라노 김성은/피아노 송진민

목마르다 땅이 부르짖지 않았어도
하늘은 태초부터 이미 알고 있었다
이른 비 늦은 비 골고루 내려주며
긍휼과 자비로써 오늘도 세워가네
바람이 만물에게 기쁜 노래 하자하니
하늘 어디선가 날아온 새 한 마리
얼씨구 좋다 절씨구 좋다
맞장구를 치고 있네
태양을 지키려 낮은 낮의 파수꾼 되고
밤은 별을 밝히는 순라군이 되었다
겨울양식 떨어져 헐벗은 나뭇가지
새 봄이 찾아와 생명의 옷 입혀주네
바람이 만물에게 기쁜 노래 하자하니
하늘 어디선가 날아온 새 한 마리
얼씨구 좋다 절씨구 좋다
맞장구를 치고 있네
얼씨구 좋다 절씨구 좋다
맞장구를 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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