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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의 아버지

앨범타이틀 | 한지영의 가곡이야기2 -아내에게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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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천 시/ 한지영 곡/ 바리톤 임성규/ 피아노 손영경

고향을 떠나와 오랜 시간 지난 후
그립던 어린 시절 생각하는 이 마음
아 봄이면 뻐꾸기 메아리쳐 울고
저 꾀꼬리 고운 소리 새아침을 노래할 때
꽃밭에 계신 우리 아버지
꽃과 함께 꽃과 함께 사셨네

고향이 그리워 산을 넘어가는 길
그립던 어린 시절 다시 찾아가는 길
아 여름이면 비단강 모래조개 줍고
저 물고기 풀섶에서 숨바꼭질 노닐 때
꽃밭에 계신 우리 아버지
꽃과 함께 꽃과 함께 사셨네
꽃과 함께 사셨네

2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황종환 2009.03.17 02:05  
고난과 고생을 삶으로 알고 사셨던 아버지!
그렇습니다. 아버지는 꽃밭에서 사셨던 분입니다.
내마노 성악가 모임에서 만났던 임승천님 반갑습니다.
작곡가님, 4월 우리 모임에서 불러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임승천 2009.03.21 17:36  
황종환님 ! 이 곡을 애창해 주셔 너무 감사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곡이랍니다. 유난히 꽃을 좋아하셨던 아버지의 모습이 무척이나 그립답니다. 5월에 비교적 많이 부르는 곡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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