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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내맘의 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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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인 시/이수인 곡/테너 김남두

수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그날 그땐 지금없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 아롱 더욱 빛나네
그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끝없이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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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 2011.07.18 13:02  
이 수인님의 이 노래는 언제나
마음을 아리게 합니다.
되돌아 보게 하는 삶의 그늘에서
그래도 살아있는 진주처럼 엉롱한
옛 자국들이 마음 저 아래로 흘러만 갑니다.
참 곱죠? 흐르는 선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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