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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그네

앨범타이틀 | 테너 박영식 한국명가곡모음  (1947/)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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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말봉 시/금수현 곡/테너 박영식/인천시립교향악단/지휘 김덕기

새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나가 구름속에 나부낀다
제비도 놀란양 나래쉬고 보더라

한-번 구르니 나무끝에 아련하고
두번을 거듭차니 사바가 발 아래라
마음의 일만 근심은 바람이 실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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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민 2004.09.09 16:02  
  장모님의 시를 받아들고 너무나 마음에 들어 점심상이 차려지는 동안에 피아노에앉아 단숨에 쓰여졌다는 "그네" ...  시와 곡이 너무나 깨끗한 곡입니다.
고 육영수님이 사랑하던 곡이라  더욱 그리워지는 애창곡입니다.
작곡자 금수현님은 32세에 중학교 교감이된 최연소 기록보유자며 예능계 교사로 경지를 초월한 천재라 할것입니다.  말봉과 수현님 고맙습니다.
조영숙 2005.07.11 09:24  
  세상에 하나뿐인 제남편이 학창시절에 마음에 담긴 곡이랍니다 남편에게 그마음에 원대로  해주지못해 항상 미안하고 그래도 묵묵히 인생을 살아가고 항상 그자리에서 기다리고있지만 마음에 눈이 어두워 부모님에 은혜가 내인생 뒤켠으로 물러나 인생에 고난과 후회가 올때  곁에서 보이는 부모님처럼 남편의 마음속에 함께하고픈 마음이랍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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