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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산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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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숙 시/박용윤(박영) 곡/소프라노 이은실 /피아노 이신혜

한갓진 오솔길에 솔바람 불어 오면
고갯길 넘던 님 수이가지 못하네
산 구비마다 흰구름 쉬어 가는 산촌
골짜기 골짜기 맑은 물소리
산 꽃 들 꽃 어리야 어리야 하늘을 그리메
호수에 떠 아! 이 내 마음
고요하게 파문을 듣는다
동산 위로 반짝이던 그대 초롱별
별 따라 움직이던 갈바람 시원한데
은하수에 별을 기다리는 나무가 있어
풀잎 배를 타고 하늘로 오른다
달빛에 별 밝음이 고향길 이어라
내 마음에도 그대 마음에도
별은 흐르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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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 2012.11.26 17:34  
그리운 산촌 마음을 따뜻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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