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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봄날은 온다네

앨범타이틀 | 내가슴에 새긴 그리움 하나  (2006/2006)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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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섭 시/김경양 곡/소프라노 윤이나/피아노 권경순

봄날은 온다네 사막에 뜨는 달로
가슴 막힌 얼음장 깨치고 봄날은 온다네
기도하고 기도하여도 닿을 수 없는 거리
잠 못 드는 어둠의 강 건어고 건너면
오아시스로 새 살 돋는 봄날은 온다네
오, 손 잡아 주시는 오, 새 꿈 채워주시는
풀두루마기 새 생명으로 오시는 이의 발자국으로
봄날은 온다네

포럼,우리시 우리음악 새가곡 제2집

2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나기 2007.04.06 20:06  
  얼음장 깨치고 봄은 오고야 말지요. 더욱이 새 생명을 주신 이가 계시니 영원한 생명이 우리와 함께 할 것입니다. 짧지만 명쾌한 시, 그리고 물 흐르는 듯한 음률, 성악가 윤이나 님의 고운 목소리가 잘 어우러집니다.
노유섭 2007.04.07 12:14  
  나기 님 반갑습니다. 내일이 부활절이군요. 봄은 부활의 의미를 담고 있지요.
요즘은 황사 때문에 많이 퇴색된 느낌입니다만 봄은 봄이지요. 날마다 새로워지는 그런 날들이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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