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감상실 > 가곡감상실 > 독창곡
가곡감상실

불꽃

앨범타이틀 | 그대 어디쯤 오고 있을까  (/2005) ☞ 앨범보기
Loading the player...
전경애 시/이안삼 곡/테너 강무림


그리운 불꽃 하나 희망의 나래를 펴고서
불꽃처럼 사랑을 싹틔어 파도처럼 태양을 노래한다
새파란 바닷물처럼 맑고 고운 우리의 사랑은
일렁이는 물결따라 끝없이 펼쳐 나간다
사랑의 불꽃 하나 나래를 펴고서
하늘 높이 치솟는 열정으로 노래하며 환희에 젖는다
아 아 그리움은 어디서 다가와 어디로 떠나가나
밀물처럼 다가온 사랑은 어디로 떠가나
향기롭게 스쳐가는 너와 나의 운명속에
오늘도 축제의 거리를 찾아 헤맨다
불꽃이여 사랑의 불꽃이여
그리움의 불꽃이여 그리움의 불꽃이여
눈물의 불꽃이여 사랑의 불꽃이여

사랑의 불꽃 하나 나래를 펴고서
하늘 높이 치솟는 열정으로 노래하며 환희에 젖는다
아 아 그리움은 어디서 다가와 어디로 떠나가나
썰물처럼 밀려간 사랑은 어디로 떠가나
향기롭게 스쳐가는 너와 나의 운명속에
오늘도 축제의 거리를 찾아 헤맨다
불꽃이여 희망의 불꽃이여
그리움의 불꽃이여 그리움의 불꽃이여
눈물의 불꽃이여 사랑의 불꽃이여

5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꽃구름언덕 2004.07.16 08:00  
  바다가 무대에서 직접들으면 좋를 곡입니다.
가사도 여름에 부르기 좋구요. 힘과 열정이 넘치는 곡과
피아노의 물결같이  경쾌한 반주도 아름답습니다.
이안삼 선생님 좋은 곡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시원한 테너의 연주도 감사합니다.
그리움의 불꽃이여........ 올 여름 많이 들을 곡입니다.
박금애 2004.07.18 01:47  
  빨간 모자쓴 작사자님의 모습과
소설  '민들레 영토' 주인공과 같은 느낌의 불꽃 입니다.
희망을 갖고 씩씩하게  거칠것 없는
열정으로 나아가 태양을 노래하는 사랑.
그 사랑의 환희만큼  그리움 되어 찾아오는 불꽃의 詩가
曲과 연주로 하늘을 도전하는 듯한  칸나의 붉은 빛을 느끼게 합니다.

황진이 2004.07.20 16:54  
 
  반갑습니다!
  힘차게 달리는 기차 식당칸에서 작곡가님과 우리 모두
  시원한 맥주 한 잔 앞에 놓고 이 노래를 
  불러보고 싶습니다.
청산 2009.07.04 13:24  
노랫말과 곡이 하나가 되어
이몸과 마음을 아름다운 도솔암으로 이끌고 갑니다.
이재성 시인은 물론 이곳을 잘 아시고 시를 읊으셨겠지만~~
이안삼 작곡가 또한 이곳을 몇번이고 답사하고
곡을 붙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청산이 이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그동안 십여차례 다녀온 이미지를 붙여서
고웁게 꾸며 보고자 합니다.
별헤아림 2004.08.09 23:44  
  한 여름 밤 방송으로는 오늘 처음 감상한 <불꽃>..!
까만 하늘을 수 놓듯
별무리가 퍼지듯
파도가 밀려가듯
연주자님의 물결처럼 시원스런 음색에
더위마저 잊혀집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