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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샘물이신 어머니

앨범타이틀 | 우리 시 우리 노래-한국예술가곡진흥위원회 2009신작가곡집  (2009)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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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시/박정선 곡/소프라노 오미선/피아노 차영주

전생에 어디에서 오셨을까
예까지 낮게 낮게만 흘러
생명의 신비 주시는 어머니
세월의 요동에 물들지 않고
스스로 무공해라 말씀하시는 어머니

언제나 조연의 조연으로
주인공을 윤나게 하시는 어머니
지금도 아흔 구비 깊은 주름 골골마다
정성의 샘울을 길어내시는 어머니

진정 영원히 흘러흘러
세상 먼지 씻어내시는 샘물 어머니
\그 이름 그 이름 어머니 부릅니다
어머니

3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도라몽몽 2009.11.22 01:05  
멀리 사시는 어머니가 무지 보고싶어지네요..헙;
네버다이미미 2009.11.29 01:10  
항상 눈물나게 만드시는 그 단어.. 어머니~~
hom0404 2022.06.16 15:00  
오미선 선생님의 목소리를 참 좋아하는데 감동이 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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