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감상실 > 가곡감상실 > 독창곡
가곡감상실

강 건너 봄이 오듯

앨범타이틀 |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 ☞ 앨범보기
Loading the player...
송길자 시/임긍수 곡/테너(테카운터) 이철수/피아노 정혜경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거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아름 안고서 물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거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꺼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내 마음 어둔 곳에 나의 봄 풀어놓아
화사한 그리움 말없이 그리움 말없이
말없이 흐르는구나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꺼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물 흐르듯 나부끼네

1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Nova 2008.08.21 17:16  
맑은 목소리가
마음속 그리움을 강물로 전해주는 듯~~~
아름다운 곡입니다~
하루 10회 이상 연습시작했슴다~ 내년 초 대비해서~ 그 땐 그져 쬐끔 부른다는 소리 듣고 싶어서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