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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어머니의 바다

앨범타이틀 | 제주 늘푸른음악회 창작가곡1집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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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시/임긍수 곡/테너 임영빈/피아노 박해경


주름투성이 바다 표면이
골 깊은 시름 하나씩 풀어 내릴때
어머니는 바다 물빛만 보아도
그 마음을 헤어렸다
고향하늘 우러를 때 마다
유년의 바다에 내가 떠있듯
어머니 기도는 방황으로 내가 앓을때
늘 소금기로 다가와
세상 썩는 것들에서 일으키던
잔 물결 소리
마음 문 열면 거기 어머니의 바다가
기도처럼 누워있다


제주 늘푸른음악회 창작가곡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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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름언덕 2004.03.24 23:32  
  뜻깊은 시어에 임긍수선생님의 곡과  임영빈님의
분위기 있는 미성과 박해경님의 피아노반주는
너무나 잘 조화되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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