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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우체통

앨범타이틀 | 아름다운 시와 노래 20  (2020.6)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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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영 작시, 한성훈 작곡, 테너 김승직, 피아노 백설

*어디로 갔을까 떠도는 시간
바람의 안부 속에
가슴으로 삼킨 사연*

*풍문의 바다를 건너
풍문의 바다를 건너
메마른 슬픔이 머물다 간 자리
흘러간 날의 주소는 어디인가*

거기에 가면 찾을 수 있을까
텅 빈 시간이 사는 빨간 우체통
오늘은 누구의 기다림을 채울까
오늘은 누구의 기다림을 채울까

빨간 우체통

3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희히 2020.10.23 04:05  
크..너무 좋네요 귀호강합니다...
오오오옹이 2020.11.15 21:32  
김승직 선생님 소리 너무 고급스럽고 멋지십니다^^
청구 2022.04.09 15:25  
석양에 붉게 물든, 바람에 일렁이는 바닷물결 타고 가는 여객선 갑판에 서서 바라보던, 커다랗게 불타던 둥근 해,  빨간 우체통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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