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님 보고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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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타이틀 | 한겨레 새노래 제13집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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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님 보고파서
박준희 시 / 윤대근 곡 / Sop. 김정연 / P.f 양수아
님의 눈길 머무는 곳마다 꽃동산이 됩니다
님과 함께 거니던 길 꽃길이고요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그 마음에 날마다 안기고 싶어
나홀로 가슴 태울 때 마다 살며시 다가와서 포근히 감싸주던 당신
천 리 만리를 지나 고운 향기 풍기며 그리운 이름으로 오셨습니다
그리운 님 보고파 가슴이 저며옵니다 그리운 님 볼 수 없어 눈물만 흘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