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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에 타는 가슴

앨범타이틀 | 내 마음의 노래 19  (2010)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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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숙 시/강혜진 곡/바리톤 이재환/피아노 엄은경

저녁노을 출렁이는 바닷가에 서니
가슴에 묻어버린 나 혼자만의 사랑이
가슴에 숨겨버린 그 사랑의 이름이
저녁노을 몸짓에 밀려왔다 밀려가네
아 아 노을에 타는 이 가슴이여
아 아 노을에 타는 이 가슴이여
저녁노을 붉게 타는 바닷가에 서니
가다가 멈추어 선 나 혼자만의 꿈길이
타다가 못 타버린 그 장작의 불씨가
황금물결 몸짓에 소리 내며 일어나네
아 아 노을에 타는 이 가슴이여
아 아 노을에 타는 이 가슴이여

12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정영숙 2010.07.13 20:02  
아? 벌써 음악이 올려있네요. 깜짝! 강혜진선생님의 작곡이 편안하여 따라 부르기 넘 좋습니다. 바리톤 이재환선생님의 굵직하고 맑은음성 젊음이 솟아나는 것 같은 힘이 생깁니다.  박이제교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작곡자님과성악가 님 또 반주자님 수고 많았습니다.
정영숙 2010.07.14 12:45  
운영자님, 이 곡을 제 불로그로 퍼 가려고 하는데 어찌하면 되겠습니까?
정영숙 2010.07.17 09:06  
제가 욕심이지만 후회가 있다면 작곡 공부를 하지 못한 것입니다. 작곡가는 위대합니다.
소피아7 2010.07.17 13:20  
눈물이 핑, 도는 가사에 조용한 멜로디가 감동적입니다. 바리톤의 노래도 잘 어울리어 오래 듣고 싶어요. 잊었던 지난날의 영롱한 기억들이 진주알처럼 반짝여서 계속 듣고 있어요. 정영숙 선생님, 늘 좋은 음악 좋은 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정영숙 2010.07.17 21:52  
소피아님 ,  내 마음에 오셨네요. 고마워요. 항상 저의 노래를 들어주시고 이렇게 댓글도 써 주시니 ----
저도 이 노래와 친해집니다. 우선 따라 부르기가 편해서 좋습니다.
정영숙 2010.07.23 13:19  
들을 수록 저음의 매력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그런데 보내준 악보가 뒤바꼈습니다.
정영숙 2010.07.27 16:04  
이 곡의 CD를 친구에게 선물을 했더니 그 친구 마는말"너는 어찌 <그리움> 에서도 "피다만  내 사랑아" 라 하고 이곡에서도 "타다가 못 타버린"" 가슴에 숨겨버린 사랑이나 이름을 "쓰느냐고 물어서 간단히 대답했죠." 인생은 미완성이며 잠깨고 나니 꿈은 사라져 버리드라"고 ----그때야 수긍이 가는지---시 쓰기 어럽습니다.
정영숙 2010.08.03 12:07  
저녁노을에 타는 가슴의 악보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제 불로그 네이버 jhemi의 카테고리 <저녁노을에 타는 가슴> 편에 올려 놓았습니다. 아니면 제 메일 jhemi@naver.com으로 연락주시면 즉시
보내드리겠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많이 애창해 주시면 더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고진숙 2010.08.19 21:54  
무슨 사연이 있어서 저녁 노을에 가슴이 타는지 알 수 없어도 젊음의 시 이것만은 확실합니다.
정열적인 시는 마음을 움직입니다. 가락도 살아납니다.
젊음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시입니다.  빛날 날이 머지 않다고 봅니다.
정영숙 2010.08.20 16:14  
고진숙선생님, 어제 댓글을 써 주셨는데 저는 오늘 오전 선생님께 메일을 보내고 이제야 들어와 읽습니다. 제 시가 젊음의 시라고 하시니 제 마음이 젊은것 같습니다. 반갑고 감사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이 급해지는 것 같습니다. 할일과 꿈은 많고 현실은 따라주지를 않고 ---- 
건강하세요.
고진숙 2010.08.20 18:59  
젊음이 흘러넘쳐요. 다른 이들도 그런 말을 하지 않던가요?
아니 본인도 그런 감정이 있지 않을는지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그런 정열이 빛나는 시들을 양적으로 넘쳐 날 정도로 양산하는 것입니까.
젊음이 내뿜는 기운이라야 그렇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젊다고 하는 것입니다.
글 속에서도 젊음의 열정을 읽을 수 있으니까요.
정영숙 2010.08.21 16:10  
다른분들도 그렇게 말 하지만 고진숙선생님이 인정해 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가을쯤 마산? 아니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꼭 한번 오십시요. 아니면 <내마음의 노래>에 오시면 딱! 인데----김경선회장님이 프로그램을 넘 확실하게 하기때문에 언젠가 <그리움>을 주제로 할때가 있으리라 짐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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