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감상실 > 가곡감상실 > 중창.합창
가곡감상실

달밤에

앨범타이틀 | 제7회 서울창작합창제  (2006/2006) ☞ 앨범보기
Loading the player...
황송문 시/이래근 곡/서울바로크싱어즈/지휘 : 강기성

살구나무 가지로 기어오른 달이
너무도 밝아서 달빛 밟고 나서니
툇마루에 앉아서 농주 마시던 노인이
달빛을 안주 삼아 취해 보자네
바람은 산들산들 불어오고
잠이 없는 별들은 반짝이는데
노인은 잠이 들고 나만 남았네
얼근한 보름달과 나만 남았네

1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꽃구름언덕 2006.10.03 00:54  
  참 이즈음에 시골 정경이 그대로이고 곡도 아주 친근하고 좋습니다.이런 한가한 달밤을 느끼며 사는 삶도 여유롭지요.
혼성곡으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에 빠져듭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