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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언덕에 누워

앨범타이틀 | 내마음의노래 제17집  (2008)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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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녕 작시 / 박이제 작곡/바리톤 박흥우/피아노 엄은경

고운 잔디 요 깔고 하늘을 이불 삼아
산새 음악 틀어 놓고 나 홀로 누웠으면
그 옛날 고운님이 살며시 내려 앉아
여울진 사랑 아롱져 내 마음은 초록바다
솔바람 산들산들 풀냄새로 피는 사랑
상사화 타는 언덕 나 혼자 누웠으면
그리움 곰삭여 온 텅 빈 가슴 저편으로
두 팔 벌려 다가서는 그리운 내 사랑아
오늘도 그대 향한 내 마음은
구름 타고 떠나노라 떠나노라
그리움을 안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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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um 2008.07.06 00:29  
바쁜 생활인의 일과 속에서 하늘을 이불 삼아 자연과 하나될 수 있는 시인의 여유와 사랑!
자연의 소리 속의 시인과 그리움 그리고  초록바다!
음미할수록 친근감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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