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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꽃가시

앨범타이틀 | 제19회 서울창작가곡제  (201.11.09)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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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규 시/정재윤 곡/테너 구자현/피아노 김성호

맨가슴 속살에 나 몰래 박혀버린
바람끝보다 예리한 꽃가시 하나
시도 때도 없이 밤낮을 쑤셔대도
너를 잡아 흔들면 상처이고 눈물이나
보듬어 안으면 그게 사랑이더라
너와 나의 둘만의 행복이더라
그리움 더하여 생살을 찢어내듯
가슴을 후비는 어린 꽃가시 하나
저 마다 피를 쏟지않은 새 생명이 세상 어디 있으랴
그리움은 꽃씨되어 곰삭아 솟으면 그게 사랑이더라
너와 나의 둘만의 행복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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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덕 2013.03.18 14:55  
우리 아리아 혹은 연극중에  불러도 좋을 것 같군요  잘 들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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