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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도

앨범타이틀 | 제20회 서울창작가곡제  (2013)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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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인 시/한광희 곡/테너 김주완/피아노 신윤이

남쪽바다 한 웅큼 가슴에 안고
아홉 번째 섬으로 솟아났는데
아름다운 섬이라도 많은 이들이
그 이름 거금도라고 거금도라 한다네
쓸모 없다고 늦게 다리 놓고
상처 입은 이들 마음 달래며
옛 선배들의 한을 간직한 채
섬은 새 희망의 육지로 변했네

적대봉 해돋이로 아침을 열고
용두봉 노을로 저녁하늘 여는
조용한 섬나라 금산인데
섬나라 탈출하여 육지로 변했네
한 많은 마음 간직하고
상처 입은 이들 마음 달래며
옛 선배들의 한을 간직한 채
섬은 새 희망의 육지로 변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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