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님 고맙습니다... 부탁드린진 오래됐는데... 늦게나마 올려주셨군요....
제목이 무슨 뜻인지는 이안삼선생님께서 설명을 주셨음 좋겠구요...
노래는 쉽고도 정감이 넘치며...더구나 가사가 잘 외워져서 쉽게 배운 곡입니다.
가능하시다면 "백목련"과 "청주에"악보도 올려주시길 전수연님께 추가로 부탁드립니다... 좋은 노래를 널리 보급하는데는 악보공개가 제일이 아닌가 합니다...
청추란 이름이 시어는 아니나 그뜻은 가사에 나타나 있듯이 가을의 서정이랄까 곡명그대로 맑은 가을을
뜻하니 가을을 예찬한 노랫말로 이해하면 될것 같습니다
작사하신분은 우리나라 시조시인의 거목인 정완영씨로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조국이란 시조가 실려 있습니다
"행여나 다칠세라 너를 안고 줄 고르면 떨리는 열손가락
마디마디 애인사랑 손닿자 애절히 우는 서러운 가얏고여
둥기둥 줄이울면 초가삼간 달이뜨고........ 로 계속되는
곡으로 가람 이병기 .이은상.김상옥.정완영 이분들이
한국정상의 시조시인으로 수많은 작품을 남겨놓았으며
정완영(84세)시조시인은 지금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고향은 경북 김천이며 이분은 과거 저의
옆집에 살고 계셔서 평상시에도 가끔 만나 좋은 가르침을 받고 있는분으로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고 계시는
훌륭한 시조 시인입니다
`노을 젓은 청석일까`의 의미를 알고 싶습니다.
`젓다`의 사전적 의미는
`액체의 온도나 농도를 고르게 하려고 막대기 따위로 휘둘러 섞다.
배를 움직이려고 노를 두르다.`로 나와 있습니다.
혹시 `노를 젖는`의 의미는 아닐른지요? 시어이기에 어법에 어긋나도 되는지는 모르나 `젓다`는 불규칙 동사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