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당신을 만나던 날 하늘은 열려 높푸르고
내가 처음 당신을 만나던 날 온갖 꽃이 만발했네
새는 노래하고 풀잎은 춤을 추고
하늘은 열려 푸르고 온갖 꽃이 만발했네
내가 처음 당신을 만나던 날 강물이 흐르기 시작했네
내가 처음 당신을 당신을 만나던 날
태양은 불쑥 산위로 솟고
내가 처음 당신을 만나던 날 무지개가 떠오르고
물고기 헤엄치고 바람은 맑아
내가 처음 당신을 만나던 날
내가 처음 당신을 만나던 날
종소리 힘차게 울려왔네
드디어 이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사랑의 송가 !
그대를 만나기 전에는 늘 흐르던 강물도 흐르지 않았다는 ......
당신을 만나야만 세상이 환해지는 이야기......
가슴속에 불씨 지펴 이 쓸쓸한 가을, 누군가에게
아니 내가족 내이웃에게 무지개가 떠오르게 하고픈 소망하나 가져봅니다.
세상에는 더러 좋은것들이...있다.그중에는 갖고 싶은것들도 많다.싸우며 빼았으려 다툰 것들도 살면서 많았다. 그중에 가장 인상 깊은것은 어른이되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면서 또한 당신과같은 다른이성에게도 더 커보였던때도 더러는 느꼈던때도 있었지...하지만,세월이 좀더 지난 지금엔..나의 굴리스탄에는 삼나무를 닮아가려는 나와... 따사로운 당신이 있기에 마음의 평화로움이잔잔이 흐르고 , 이 노래를 들으며 자유로우니 더 새삼스러울건 없을것도 하다.
예배시간을 지나, 차를 타고 외곽순화도로를 타고 오면서, 93.1MHz에서 흘러나왔다.
사랑하는 이의 진정사랑함을 듣고오면서 그런지 더욱 처음 당신을 만나던 날이
애절러이 더욱 애뜻해옵니다.
그 사랑의 아름다움과 가슴조리듯 소중한 그대를 더욱 고귀하게 대하고 싶어지게 하는 선율이
밤에 아름다워 느껴옵니다.
진정 아름답게 살겠노라고 다시금 다짐합니다.
옛 선인들의 심성과 아름다운 생각들이 살아 숨셔 느껴져 한국인임을 자랑스러웠습니다.
황철익님의 한국적인 것을 세계에 알리려고 하는 열정이 그 자랑스러함을 새삼
이곡에서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