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찾아감은 그대를 찾아감은
인적 없는 산길을 나 홀로 걸어감이오
그대를 사랑함은 그대를 사랑함은
캄캄한 밤길을 등불 없이 다가감이오
오직 나 그대만을 그대만을 생각하다
사랑의 추억으로 외로운 마음 새가 되어
나의 뜨락에만 내리는 그 황홀한 어둠속에
찬란히 솟을 그 태양 기다려 맞이함이라
그대를 찾아감은 그대를 찾아감은
풍랑치는 바다를 나 홀로 헤쳐 감이오
그대를 사모함은 그대를 사모함은
캄캄한 밤바다 등대 없이 나아감이오
오직 나 그대만을 그대만을 생각하다
사랑의 추억으로 외로운 마음 새가 되어
은빛 하늘 아래 비치는 그 황홀한 빛을 따라
찬란히 솟을 그 태양 기다려 맞이함이라
내마음의 노래 청소년을 위한 창작가곡
'내가 너에게 노래가 되어' 제1집 (2006.4.5 녹음)
아련하고, 가슴이 저며오는 애닯고도 아름다운 노랫말과 노랫말 소절, 마디마다 절묘한 어울림의 선율이, 또한 눈물이 핑그르르 돌게 하는 너무나 서정적인 목소리가 환상의 어울림으로 옵니다. 오늘 아침부터 비가 내립니다. 황홀한 기다림과 빗소리가............ 커피 한 잔 곁들이려 합니다.
처음에는 곡의 노랫말이 마치 나의 얘기인 냥 한줄한줄의 의미를 되새김하면서 보았을 뿐인데, 그런데 이번에는 그노랫말을 너무 마음에 와닿게 부르시기에 누가 부르나 그 성악가를 보게 됩니다. 박범철님이군요. 음....... 역시나 하였습니다. 그가슴 속 깊은 울림소리가 제마음까지 전해지는 듯 합니다. 열심히 강의하시는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김형준님.
좋게만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황덕식 작곡가 선생님, 박범철 테너님보다 제가 한 살이라도 아래인
제가 주로 답글을 달고 있습니다. 이해하소서. ^^*
뭉게구름님.
김경선 선생님 말씀 대로 홍보대사이십니다.
여러 가지로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은아님.
jang 님.
불과 아홉 시간 전에 과천 sarah*님 계신 곳에서 '시작 note'를 말해 보라는 윤교생 지휘자님의 말에 위의 4행 배경을 얘기하다보니, 절망, 고통 그리고 시련 뿐이라, '깬다!'. '실망이다.'란 말이 쏟아져서 후반부의 찬란히 솟는 태양처럼희망적이고 황홀한 기다림 부분은 생략하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