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을 오르며...
사랑은
새벽 여명을 헤치고
수락산 자락을 휘감고 돌아나오며
온 동리를 화사하게 비치는
복숭아빛 햇살같은 것이지요.
사랑은
저녁 어스름 디디고
수락산계곡을 안개로 피어오르며
온 동리를 포근하게 비치는
하얀 배꽃 달님같은 것이지요.
사랑은
인간이 사는 곳에서
또 그렇게 만들어지고 피어나며
우리 따뜻한 마음 보듬아주는
연두빛 그리움이며 갈빛 아련함이지요.
사랑은 오늘도 수락산을 오르며 밤하늘의 별이 됩니다.
새벽 여명을 헤치고
수락산 자락을 휘감고 돌아나오며
온 동리를 화사하게 비치는
복숭아빛 햇살같은 것이지요.
사랑은
저녁 어스름 디디고
수락산계곡을 안개로 피어오르며
온 동리를 포근하게 비치는
하얀 배꽃 달님같은 것이지요.
사랑은
인간이 사는 곳에서
또 그렇게 만들어지고 피어나며
우리 따뜻한 마음 보듬아주는
연두빛 그리움이며 갈빛 아련함이지요.
사랑은 오늘도 수락산을 오르며 밤하늘의 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