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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규방아씨(민수욱) 3 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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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시작되었어요
지난 2000년으로 넘어올때
많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얼마나 아팠던지
한해 넘기지 못하고 죽는줄 알았지 뭐에요


남들은 망년회다 해돋이다 보러 가는데
전 너무 아파서
방에서만 끙끙거리면서
옆에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고...


새해를 맞을때마다
그때가 생각나서
새해 아침이 더 더욱 저에게는 소중한 날이 되었답니다.


뒷산에 해맞이 하러 갈거에요..
뒷산에 올라 둥근 해를 바라보며
저 소원할거에요


우리들의 건강을 보살펴 주소서 하고 말이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즐겁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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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가객 2003.01.01 14:35  
  맑고 고운 햇살이 쏟아져 내리는 아름다운 새해 첫날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에 규방아씨가 올려 주신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속에서 고향의 흙냄새와 아름다운 인간의 향기를 느끼게
되어 무척 행복했습니다.

올해에도 건강 속에서 더욱 더 아름다운 삶의 향기를 계속해서
전해 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규방아씨의 댁내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며 농사도 대풍을
거두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규방아씨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eborah 2003.01.01 22:53  
  신참이 먼저 인사 올렸어야 했는데.., 머뭇거리다가 인사를 받으니  황망합니다. 규방아씨님 저 모르시지요? 이제 기억해 주십시오,그리고  올리신 글 읽고 감동받았었습니다.이제 말이지만...,새해에도 멋진 농군 되시기를 바라고 향기로운 이야기 많이 들려 주십시오! 감사^&^
수선화 2003.01.01 23:27  
  오늘은 어떤 맛일까..

아씨님의 글에서는 우리 농산물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런 풋풋한 우리 맛과 냄새가 물씬 풍겨..

한 번 맛을 보면..  다시 또 찾을 수 밖에 없는
묘한 향기가 있답니다.

' 우리것이 좋은 것이여~ '  CF의 광고가 아니더라도
님의 글 속에서 묻어나는 고유한 우리 냄새에..
저절로 우리 농산물 애호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감사드리며..

올 해도 참외농사..  풍성한 결실 이루시고

절기마다 이뤄지는 농촌의 살아있는 모습을
'비목'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 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님께서도..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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