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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선물이라고 싸주다니

보엠 2 1197
진정한  예술가란 어떤 사람일까요. 자신의 인생을 멋지게 꾸미는 이들이야말로 정말 예술가가 아닐까요?
그래서 더러는 사람들이 인생을 예술처럼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는가 봅니다.  잘 가꾼 자신의 인생보다 더 훌륭한 창작품이 세상에 또 어디있을까요.

지난번 동우회 모임은 정말 아름답고 멋진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추억도 한웅큼 얻어서 싸가지고 돌아오게 하는  덤이란 것도 있었구요.
사람들은  상대의 눈을 들여다 보면 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합니다. 눈은 마음의 창이란 것이지요. 하지만 상대를 보지 못할 때는 어떡합니까.
그러나 방법은 있습니다. 그 사람의 글을 보면 다 알 수 있지요.

영혼이 초롱초롱 빛나는 사람, 강물처럼 가득한 그리움을 가슴속에서 강물 처럼 흘리는사람, 시리도록 아픈 사랑의 상처를 감추인 사람 등 등요...
저는 우리 동호회 분들의 글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이리도 고운 글들을 쓰는 분들은 어떤 이들일까? 가보자.
그리고 너무도 좋은 분들을 만나고 행복했습니다.

이날 만난 분들의 고운 이름들은 이 곳에 쓰지 않겠습니다. 대신 제 가슴에 담아두었습니다.

시간을 내지 못해 아쉽게도서로 만나지 못한 우리들... 그렇지만 이렇게 글로써, 말로써 라도 만날 수 있으니 다음에 만날 날을 기다려 볼까요.

음악을 사랑하는 우리들...음악은 사랑처럼 아프고 감미롭다는데...
해가 바뀌려 하는군요. 새해에 반갑게 만날 설레임들을 준비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2 Comments
미리내 2002.12.20 03:06  
  안녕하세요^^
뵙지는~못하였으나 오교수님편으로  말씀은  접하였습니다,,
오교수님을 뵙고보면...보엠님도 얼마나 멋진분이실까  하는 마음이 .........

다음에 기회가 무척이나 기다려지고 합니다,,
우리모든 회원님들에 마음이  문호리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시는것 같습니다,,

빠른시일에  보엠님도~오교수님도 함께하는 자리를 그려보기도하지요^^
보엠님에  가슴에 담아주신  글 잘보았습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운영자 2002.12.20 08:55  
  자유게시판에 쓴 유성님의 멘트를 옮겨왔습니다.

교수님! 동호회원들 모두는 교수님의 그 친근한 인간미에 감동했습니다 교수님에 관한글은 동호회 계시판에 여러번 올린관계로 이곳에선 생략하겠구요 음악으로 만난 지인 들 처럼 새해에 다시만날 설레임을 고대하겠습니다 늘 평안하소서! 200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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