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20대 초반 이맘때
암울과 낭만이 교차했던 70년대
그때 내가 아주 즐겨듣던 라디오 프로그램이 하나 있었다.
아침 9시 5분부터 10시까지 55분동안 진행되었던
KBS AM 방송의 "아침의 희망음악"이란 것이다.
"안녕하세요. 아침의 희망음악 장미영입니다....."라는
맑고 고운 인사말로 시작되곤 했는데,
1시간 가량 진행되었지만 끝날 때는 항상 아쉬움을 느낄 정도로
푹 빠졌던 프로그램이었다.
겨울방학이 오면 나는 먼 남도 바닷가 내 고향에서 지내면서,
눈덮힌 고요한 광야,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 그리고
대숲에 이는 신비한 바람소리들이 엮어내는 얘기들을
엽서에 담아 희망음악에 실어 띄우곤 했었다.
그 시간은 클래식 음악이나 가곡을 접할 수 있어서 좋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맑은 영혼들의 아름다운 사연들.....
지순한 사랑, 짙푸른 우정, 해맑은 소망, 따뜻한 마음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좋았다.
지금도 나는 그 때의 벅찬 감동을 잊을 수가 없는데
아마도 이 '내 마음의 노래'에서 그때의 감동을 줍고 있는 것같다.
그 시절이 어찌 내게 다시 돌아 올 수 있으랴마는
어쩌면 다시금 그 시절로 회귀하려고 하는 것같다.
그 시절을 반추케 하는 가곡을 들으면서
지난 날의 그 맑은 영혼들과의 아름답던 추억에 젖곤 한다.
그때의 그 맑은 영혼들의 머리 위엔 흰서리가 내리고
하얗게 곱기만 하던 얼굴 위에는 잔주름이 골을 짓고 있겠지.
이처럼 내게 행복을 안겨주는 이'내 마음의 노래'가
맑은 영혼들의 사랑과 따뜻한 가슴들의 우정이 한데 어우러져
행복이 샘처럼 솟아나는 화수분이 되길 기대하며
맑은 영혼을 가진 우리 님들에게 축복있기를 빈다.
그때 내가 아주 즐겨듣던 라디오 프로그램이 하나 있었다.
아침 9시 5분부터 10시까지 55분동안 진행되었던
KBS AM 방송의 "아침의 희망음악"이란 것이다.
"안녕하세요. 아침의 희망음악 장미영입니다....."라는
맑고 고운 인사말로 시작되곤 했는데,
1시간 가량 진행되었지만 끝날 때는 항상 아쉬움을 느낄 정도로
푹 빠졌던 프로그램이었다.
겨울방학이 오면 나는 먼 남도 바닷가 내 고향에서 지내면서,
눈덮힌 고요한 광야,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 그리고
대숲에 이는 신비한 바람소리들이 엮어내는 얘기들을
엽서에 담아 희망음악에 실어 띄우곤 했었다.
그 시간은 클래식 음악이나 가곡을 접할 수 있어서 좋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맑은 영혼들의 아름다운 사연들.....
지순한 사랑, 짙푸른 우정, 해맑은 소망, 따뜻한 마음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좋았다.
지금도 나는 그 때의 벅찬 감동을 잊을 수가 없는데
아마도 이 '내 마음의 노래'에서 그때의 감동을 줍고 있는 것같다.
그 시절이 어찌 내게 다시 돌아 올 수 있으랴마는
어쩌면 다시금 그 시절로 회귀하려고 하는 것같다.
그 시절을 반추케 하는 가곡을 들으면서
지난 날의 그 맑은 영혼들과의 아름답던 추억에 젖곤 한다.
그때의 그 맑은 영혼들의 머리 위엔 흰서리가 내리고
하얗게 곱기만 하던 얼굴 위에는 잔주름이 골을 짓고 있겠지.
이처럼 내게 행복을 안겨주는 이'내 마음의 노래'가
맑은 영혼들의 사랑과 따뜻한 가슴들의 우정이 한데 어우러져
행복이 샘처럼 솟아나는 화수분이 되길 기대하며
맑은 영혼을 가진 우리 님들에게 축복있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