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어느 때 부터인지
쌓이고 쌓인 정인의 사연
가슴에 품고있기 버거워
비에실어 흘려 보낸다
빗자락에 숨겨진
저마다의 사랑들이
바람따라 흔들리다가
어느새 하나되어 버리니
나의 사연도
어느님의 사랑도
이제는 서로의 내것이 되고
비 한올 가려낼일 허사 되었다
줄줄이 떨어지다
부딪쳐 방울질때
그속에 형상 이루면 찾아보려나
물되어 흐르기전 반짝임속에 보이련가
되돌아보는 미련이
비님 오시는 오늘 닮아있다
사랑 그것은 정녕 누구에게나
같은순서로 오고간다
쌓이고 쌓인 정인의 사연
가슴에 품고있기 버거워
비에실어 흘려 보낸다
빗자락에 숨겨진
저마다의 사랑들이
바람따라 흔들리다가
어느새 하나되어 버리니
나의 사연도
어느님의 사랑도
이제는 서로의 내것이 되고
비 한올 가려낼일 허사 되었다
줄줄이 떨어지다
부딪쳐 방울질때
그속에 형상 이루면 찾아보려나
물되어 흐르기전 반짝임속에 보이련가
되돌아보는 미련이
비님 오시는 오늘 닮아있다
사랑 그것은 정녕 누구에게나
같은순서로 오고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