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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칼날을

우지니 2 696

고 김선일씨의 명복을 빌며

위장된 평화의 이름으로 저지른 이 비극. . . .

우린 알고 있다.
에너지 보고를 빼앗고 무기를 재 생산하기 위한
강대국의 오만 방자한 욕심이 낳은 이 재앙

왜 힘없는 선량한 우리 양들이 희생재물이
되어야 한단 말인가?

정의의 사도는 무얼 그리 망서리는가?
더 이상 선량한 희생양이 생기기 전에

정의의 칼날을 정의의 이름으로
전범인 악마들에게 사정없이 내려치소서


우리 모두 무릎 꿇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2 Comments
김건일 2004.06.26 21:10  
  저주의 칼을 들고 신출기몰한 무사가 되어 비열한 놈들을 한놈도 남기지 않고 뻔뻔스러운 얼굴과 심장에 저주의 칼을 꽂고 싶다.
홍길동이가 되고 싶다. 인간답지 않고 약자를 괴롭히는 강자들의 비열한 얼굴에 침이라도 뱉고 따귀라도 갈겨서 정의의 맛 참다운 인간의 길을 가르쳐 주고 싶다.
우지니 2004.06.29 04:57  
  김건일 선생님  안녕하신지요?
제가 너무나 지나친 표현으로 함부로 글을 쓴 것 같아 부끄러웠는데
선생님께서 저의 글에 공감을 하여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저도 언제나 정의의 편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 마음에 이런 글을 올렸던 것입니다.
김건일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