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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서들비 2004.06.22 13:01  
  참 곱네요.
저는 여전히 이런 필이 좋데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절더러 철없은 엄마래요.  ^^*
나비 2004.06.22 13:13  
  자도 그렇답니다!  감사해요 꽃구름언덕님!
바 위 2004.06.22 15:16  
  바위 속
정연하 하루가
저믈며 가는데...
반가운 꽃 바람 몰고 온이여...

아 ! 아스라한 동심
다시 불러다 주신 당신은 천사일 겝니다...
님 마음  우러르며 쭉 고마워 하겠습니다......
꽃구름언덕 2004.06.22 23:02  
  저도 언제 철드냐고 늘 열입곱살이라고 하는 사람있어요.
그래도 저는 철드는거 좋아하지 않아요.
늘 이래요. 군에간 두 아들이 늘 이런 엄마를 이해하려 애쓰지요. ^* *^ㅎㅎ
서들비님! 나비님!  권선생님!  이 비가 좀 철이 들어 조용히
낭만스러울만큼 고운 소리로 내리면 좋겠어요.
천둥과 번개가 너무 요란해서 농심이 멍들까 걱정이네요 감사합니다.
동녘새벽 2004.09.03 12:40  
  바람과 하늘과 바다가 만나서 만들어내는
천둥과 번개와 폭풍우는 우주의 교향곡,
꽃구름 언덕을 넘어 서쪽 들판을 적시는 단비가
나비의 갈증을 씻어주고
바위도 흔들고 지나가는구나.
동녘에서 불어오는 새벽바람이 유월엔 한없이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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