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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노래는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바다 11 1169
내 마음의 노래는 샌프란시스코에서도

 그레이스 홍인숙 시인님!
여러분들은 그레이스 님이 잠깐잠깐 머물다 가시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쪽지 교환을 하면서
재미교포 시인(샌프란시스코 거주)이신
그레이스님께서 1인1애창가곡갖기에 관심이 있으시며
 가까운 문인들과 지인들에게
<내 마음의 노래>를 알려주시고 가입하게 하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레이스님의 시로 태어난 아름다운 가곡
 **<꽃길>**
< 임정은 작곡>이 이미 우리 홈에 올라와
있기도 합니다.

고국을 떠난지 어언 30여 년이 지났건만 고국에 대한
향수는 처음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으며 날마다
사용하는 언어가 다를텐데 우리 말을 이토록 아름답게
간직하고 표현하시는 일은 대한 민국의 자랑스런 딸이기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어제는 시집 출판을 위하여 잠시 귀국하셨다는 글을 받고
잠깐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자신이 하신 일을 결코
드러내지 않으시려 해서 제가 이렇게 올리겠다고 통사정을
하여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후원회비까지 선뜻 내놓으시겠다고 하니 이 일을
알리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이렇게 해외교포들까지도 우리 가곡을 사랑하시고
알리고 있음은 우리의 가곡을 통해서  우리의 국력도
그만큼 신장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겠는지요?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내 마음의 노래>가
자랑스럽게 퍼져나갈 것을 확신하고  <내 마음의 노래>가
벌써부터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컴퓨터 사정으로 들어오실 수 없음에도 후원금도 보내주신
**남가주님도
요즘 사업이 바쁘신지 소식이 뜸한
**Canada Rocky님도
뵙고 싶습니다.

요즈음 가끔 들어오시는 미국 달라스 텍사스의
**ccomi님도 더 자주 뵙기를 빌면서...

마지막으로 그레이스님의 아름다운 글을 우리 홈의
곳곳에서 읽을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면서 다시한번
홍인숙 그레이스 시인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1 Comments
톰돌이 2004.06.07 16:31  
  마치 영화의 한장면과도 같이
전개되고 있네요

흐믓한 글을 전해주시니 바다님도 이쁘십니다 ^^
노래천사 2004.06.07 16:32  
  바다샘 또 큰일을 하셨군요. 샌님의 우리 가곡사랑에 대한 열절한 사랑이 가져온 쾌거라 하고 싶습니다. 저도 홍인숙님의 "꽃길" 꼭 배워서 애창곡으로 삼겠습니다.
서들비 2004.06.07 19:26  
  참 기쁘고 본 받을 일이네요.
아름다운 노랫말을 주시는 것만도 감사한데,
먼 타국에서조차 우리가곡 사랑을 실천하시다니
많이 배우겠습니다.  ^^*
싸나이 2004.06.08 04:20  
  달라스의 comi님은 제가 데리고 왔습니다^^
마니 마니 예뻐 해주세요^^
정우동 2004.06.08 07:18  
  그레이스 홍인숙 시인께서 새로운 시집을 출판하기 위하여 서울에
와 계신다니 반갑고, 경사스런 일에 먼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정성스러운 후원금으로 우리 가곡운동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심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또 님께서 일찍부터 관심을 보여주신 내 마음의 노래 해외지부들의
결성에 거점이 되고 초석이 되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홍인숙님의 새 시집 상재 소식에 기쁜 축하인사를 재삼 드립니다.
yangsun 2004.06.08 09:47  
  바다아우님, 남을 배려하시고 사랑하시는 마음 느껴져서 참좋았습니다.
잘지네시죠, 저도 잘지내고 있지요. 미국에 사시는 시인님을 만나게 되셔 더욱 큰일이 이루어 지시기를 바라면서  그리고 내마음의노래가 대한민국 방방곳곳에 전파되고 나아가 해외에까지 퍼져 나가기를 바라면서 수고 많이하시는 싸나이님,톰돌이님그리고 오숙자교수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남가주(김양선).
바다 2004.06.08 10:23  
  그리운 남가주 언니!
또 이렇게 밖에 못만나는군요.
여기 우리 홈의 모두는 언제나 언니를 기억한답니다.
어서 빨리 들어오실 수 있게 컴퓨터를 잘 달래보셔요.
참 !
홍인숙 시인님께 언니 소개도 했어요 언니가 2살 위이시더군요
언제나 하느님 사랑안에서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바다 드림 
 
 
해남예술가곡천사 2004.06.08 18:01  
  뵙고만 싶습니다.
시인의 모습이라도
땅끝에서도 시인을 기다립니다.
오숙자.#.b. 2004.06.09 07:38  
  홍인숙 시인님께서 큰 관심을 가져주시니
참 반갑고 기쁘답니다.
요사이 새로운 시집을 출판하셨군요
기대많이 됩니다,
보내주실꺼죠
기회가 되면 한번 만나뵙고싶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롱비치에 계시는
남가주님,
여기서 다시 만나니 정말 반갑습니다.
하바드 장학생 따님도 잘 있죠
든든한 한국의 자랑스런 딸이랍니다.
남기주님 부디 건강하시고 이곳에서 진행하는 애창가곡갖기 운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요.

늘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04.06.09 11:53  
  바다님.
너무나도 소소한 일을 이렇게 크게 알려주시니
정말 어찌해야 할지 모르게 부끄럽습니다.

답글을 달아주신 한분한분께 감사를 드리며
'내 마음의 노래'에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오숙자 선생님.
선생님께 이미 시집을 발송했습니다.
일정이 바빠 찾아뵙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늘 평안하소서!

yangsun 2004.06.11 11:36  
  오교수님. 교수님의 대작들이 이곳 미국에서 대성황을 이루는 날들을 간절히 바람답니다.
지난주일오후에 L.A에 있는 뮤직홀에서 뮤지컬을 보면서 교수님의 오페라가 이곳에서 공연되기를 염원하였답니다. 꼭이루어질것같은 확신이드네요.
저희 딸아이는 공부성실히 하고 있습니다.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