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신입생 여울(신재미) 인사 드립니다

신재미 10 1974
1736313yeoul.jpg



신입생 인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이안삼 선생님의 소개로 이곳을 추천 받고
얼마나 기쁘던지
내일 시집가는 처녀처럼
마음은 두근두근
가슴은 콩닥콩닥
입은 싱글벙글 멈출 줄 모르는 즐거움이었답니다.

세상사에 수많은 만남이 있지만
노래를 통한 만남
이 귀한 이름이 저에게 삶이 늘 새롭고 기쁨이
되기를 바라며
가족 님들의 소중한 눈망울 안에서
새로운 삶이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며

여울이 인사 올립니다

이름: 여울(신재미)
나이:43
거주지: 서울 강서
가족: 남편
자녀: 남자만 둘
직업: 주부
그리고 음악을 좋아하는 것은 분명함
10 Comments
나리 2002.11.12 11:05  
  저쪽 게시판에서 뵈었지만,
곧 이쪽으로 오실것 같아 기다리고 있었지요.
오실때마다, 이 따듯한  사랑방의 마력에 아주 깊이 빠져드실겁니다.
저도 큰 환영의 꽃다발 드립니다.
반가워요. ^^
미리내 2002.11.12 11:34  
  하하^^반갑습니다,,
너무도 자기 소개를 완벽하게 하셔셔 존경스랍습니다,,
이렇게 하시는 분,^* 제일좋습니다,,
음악을 분명 좋아하시는것은 그~만큼 마음이 곱고 아름다움을 지닌 소유자라는 것을 ㅡㅡㅡㅡ알것 같습니다,,
님에 댁에는 남자들만 ,ㅎㅎ..
한송이 꽃이겠습니다,,..
이곳에  오실적마다  행복가득가져가십시요^^
여울 2002.11.12 17:26  
  나리님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다리셨다니 더욱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랑방의 마력!!!
어떤 것인지 기대하는 것만큼 크다면
아주 거대한 기대를 가지고 찾겠습니다.
주신 꽃다발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여울 2002.11.12 17:32  
  미리내님


신입생 환영회가 전 제일 겁나던데요.
그래서 문밖을 왔다 갔다 며칠 째,,
오늘은 용기를 내어
이렇게 꽃바구니 들고 들어왔습니다

음.. 저희 집
글쎄요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문제는 이젠 고칠 수도 없고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는 공주병 말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디 좋은 의사분 계시거든 귀뜸이라도 좀,,
은혜는 잊지 않겠습니다.

처음에는 어디든지 적응하기가 힘든데
즐거운 환영에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가객 2002.11.12 19:32  
  여울님~~!
정말로 반갑습니다.

이름도 예쁘시고 예쁜 꽃을 들고 오셔서
분위기도 환하게 밝혀 주시군요.

산뜻하고 깔끔한 신입인사가 참 돋보여
보기도 좋고 제 기분도 참 좋습니다.

그윽한 가곡의 향기 속에서
멋을 아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행복을
나누어 가시기를 소망하면서

여울님의 예쁜 인사에 기쁜 마음으로
화답합니다.
미르 2002.11.12 20:18  
 
여울님..이곳에 오심을 축하드립니다......... 오페라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가곡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결국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지요..
그리고 우리가곡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엔 외국가곡을 비롯하여 뮤지컬이나 오페라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울님이 노크하시면서 가져오신 리골렛토 이야기가 그걸 말해주고 있군요..
이곳은 클래식 음악 가운데 한가지 장르만을 고수하는 곳이기 때문에...
다른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면서도 우리가곡 이외의 이야기를 하기는 조금 망설여지기는 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엔 이곳의 기본적인 우리가곡 존중의 큰 틀을 깨지 않는 선에서 다양성을 가져보는 것도 싸이트의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즉 거부감은 갖지 말자는 뜻이죠... 
수선화 2002.11.12 23:11  
  어서오세요. 여울님!
장미꽃 바구니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꽃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님께서도 무척 아름다우시리라는 예감이..

게시판에 올리신 님의 글은 저도 잘 읽었습니다.
음악을 무척 사랑하는 분이라는 느낌이.. 진하게 오더군요.
 
역시!  우리의 이안삼선생님께서 여울님을 인도 하셨네요.
이렇게 좋은 분들을 열심히 모시고 오시는 선생님께
공로상(?)이라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정말! 진심으로! * 님을 환영합니다.*
 
앞으로 이 곳에서 님의 아름다운 향기를
많이 느낄 수 있도록 부탁드려도 될까요.
여울 2002.11.13 11:40  
 
가객님

고운 마음으로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분이 좋으시다니 저도 동감입니다
처음느낌 그대로
오래도록 서로에게 기쁨이 된다면
행복한 삶일 겁니다.
기쁜 마음으로 맞이해 주셔서
다녀가는 저의 발걸음이 새털만큼이나 가볍습니다.

그럼 또 뵐께요


여울 2002.11.13 11:46  
  미르님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하여 주신 뜻은 잘 알겠습니다.
처음이라 잘 모르고
무엇을 가지고 나타나야 할지도 그렇고
사전 지식이 부족하여 그런 것이라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바랍니다

가곡을 사랑하고
순수 음악은 지향하시는 분들을 만나 뵈기 힘들지요
요즈음은 너무 대중 쪽에
사회가 영향을 끼치다보니 그런지 몰라도
학교에서나 수업 시간에 부르는 노래
혹시라도 어디 자리라도 있어 불렀다가는
흥을 깨는 사람이라는 핀잔을 듣기 쉽상이니까요

그럴지라도 전 가곡을 사랑하는 것은 틀림이 없답니다
미르님의 좋은 말씀 귀담아 간직하고
기쁜 마음 하나 얻어 갑니다.

여울 드림

여울 2002.11.13 11:53  
  수선화 님..


이름이 참 고우네요.
반갑습니다.
꽃을 들고 왔지만 많이 쑥스럽습니다
제 마음도 들고 온 꽃처럼
가족 님들에게 향기를 지녔으면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께는
분명히 공로상을 드려야 할 것입니다
저에게 좋은 곳을 소개해 주신 것만으로도
그럴 터인데  귀하신 분들을
뵈올 수 있도록 축복을 베푸신 분이니까요

오가며 대문에서 눈이라도 마주치거든
어여삐 보아주세요
만남에 행복을 한아름 안고 가는

여울이 드림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