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인 시 (눈사람)
눈사람
임정숙(소렌)
지난 밤
날, 그리도 꽁꽁 묶어
하얗게 하얗게 빚었던 당신
이제,
내 마음 어찌 만져 줄 거요
여전히 햇살은 가득한데
끝내 구르지도 못할
두고두고 목 멜 그리움
누가, 더 아픈가
보내는 사람
떠나야할 사람.
...................
가슴 한 쪽이 녹네.
임정숙(소렌)
지난 밤
날, 그리도 꽁꽁 묶어
하얗게 하얗게 빚었던 당신
이제,
내 마음 어찌 만져 줄 거요
여전히 햇살은 가득한데
끝내 구르지도 못할
두고두고 목 멜 그리움
누가, 더 아픈가
보내는 사람
떠나야할 사람.
...................
가슴 한 쪽이 녹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