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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에게...

자 연 3 903
 
이즈음 네 얼굴 보면
세상 사람들 처럼
옛날 가졌던 여유 잊은 듯 하구나....

네 짬 주면
빈 하늘, 빈 마음이 빈손 저으며...
풀 들 피워 논 들꽃 만나려 가려 함이야 ...

샛 웃음 밝아라 !
갠  하늘 흰구름 미소 따라
들 길 같이 걸으면 파릇한  기운 도리린데...

 
 
3 Comments
오숙자 2004.07.05 13:24  
  빗물은 햇님의 눈물이라고 장미숙 시인은 말했는데
장마는 햇님이 1년동안 서러움을 참다가 흘러버린 눈물인가 봅니다

날궂고 비에젖은 마음
햇님을 위한 마음으로 바꾸렵니다.
바 위 2004.07.07 08:10  
 
感謝 합니다 !


사 랑

내가 땅이니
님은 하늘 요 ...

그렇게 믿고
밑지게 살다 .....

죽는 날은
하늘이 조상오더래요.......
나비 2004.07.11 09:37  
  남게 사는것보다 밑지게 사는게 여유롭고 ...부드럽고...행복한거 같애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