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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

해남예술가곡천사 15 1009
해남땅끝에서도 이렇게 주옥같은 우리가곡을 벗합니다.
그동안 얼마나 불러보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이제 다시 가곡을 벗하니 만감이 새롭습니다.
국내에서 이렇게 좋은 자료를 공유하기에 심신이 어려울때마다 가곡을 벗하렵니다.
처음 회원가입하고 님이오시는지를 감상 합니다.
특히 성악을 전공은 못했으나 우리나라성악가분들을 사랑 합니다.
너무도 차분해지고 지적심성과 정서함양에서도 도움이 크답니다.
해남에도 드디어 큰 문화예술회관이 개관되어 2년을 맞아갑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해남땅끝에서도 오는 토요일에 예술단원 오디션에 본 회원이 도전 합니다.
도전곡중의 지정곡이랍니다.
너무도 좋아하기에 경쟁자들과 도전 합니다.
많은 격려와 소식 주십시오.
저는 해남군청환경녹지과 직원 입니다.
가곡의 아름다움은 필설로도 부족 합니다.
울트라마라톤대회에서도 풀코스대회에서도 가곡을 불러가며 200킬로와 100킬로미터를 완주하고 풀코스도 20회를 완주 돌파중입니다.
가곡없는 인생은 허무합니다.
항상 많은 지도와 편달 주십시오.
해남에 한번 오십시오. 011-9432-7794나 061-530-5429로 연락 주십시오.
회원인사를 이만 가름 합니다.
행복 하십시오.
땅끝에서 김중현 드림.


* 김중현님이 음악감상실에다 쓴 가입인사를 운영자가 옮겨놓았습니다.
15 Comments
바다 2004.04.06 09:06  
  반갑습니다.
 우리 광주전남에 이처럼 멋진 분이 가입하시게 된 것을 
두 손 들어 환영합니다. 저는 광주에 살고 있으며 이 홈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사람입니다.앞으로 서로아름다운 우정을 나눌 수 있기를 빕니다
임승천 2004.04.06 09:51  
  회원으로 가입하심을 축하합니다. 아름다운 우리 가곡 많이 사랑해 주시고 좋은 가곡의 보급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도의 문화기행으로 해남을 자주 가봤습니다. 문화의 꽃이 그 곳에도 활짝 피길 기원합니다.
정우동 2004.04.06 17:07  
  반갑습니다.
해남예술가곡천사 김중현님의 우리 <내 마음의 노래> 회원되심을
쌍수들어 환영합니다.
님과 같은 뜻있는 분을 맞이하는 큰 기쁨에다 언제 한번 밟아 보고
싶었던 땅끝마을로의 초대에 환호작약하며 감사드립니다.

부디 오는 토요일의 예술단원 오디션에 패스하셔서 뜻하신 바를 다
이루시기를 두손 모아 빌겠습니다.
노래천사 2004.04.06 17:15  
  천사란 이름을 제가 먼저 썼군요 미안합니다.
하지만 님의 이름이 더 구체적이고 좋은 것 같사오니 너무 섭섭해 마십시오.
같은 1004 이니 앞으로 좋은 친교 맺기를 기대합니다.
님이 오시는지는 저도 무척 좋아하는 곡이랍니다
해남예술가곡천사 2004.04.06 18:57  
  정성어린 답신에 정말 감사 올립니다. 부족한 한 회원을 따스한 햇빛으로 온 가슴으로 받아 맞아 들여 주심에 감사와 은혜를 표합니다. 회원가입후 무려 지정곡인 님이오시는지, 기다리는마음, 별, 떠나가는배, 봄처녀, 선구자 등 전곡지정곡중 1곡을 선정하여 소화하고 나머지 자유선택곡은 본회원은 그리움(고진숙/조두남)을 제일 사랑하고 , 고향생각, 도라지꽃(박화목/윤용하)을 사랑하며, 산길(양주동/박태준)을 사랑합니다. 다음으로 얼굴(심봉석/신귀복)을사랑하며 옛이야기(김소원/정세문)을 사랑합니다. 언덕에서, 사공의노래(함효영/홍난파)를사랑하며, 비목, 봄이오면(김동환/김동진)을 정말 사랑합니다.보리밭, 그네,마지막으로는 가고파(이은상/김동진)까지 정말로 처음회원가입하고 오디션준비로 마음껏 찾아보고 에이스리용지로 확대복사하여 견출포스트잇하며 해드폰으로 감상하면서 식목일과 일요일과 토요일까지 감상하고 열송하면서 지냈습니다. 분명히 다른것은 같은 노래를 여러 음색을 가지고계신 일류성악가들의 음색에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한가지는 여성성악가들의 노래인 본 회원이 열거한 노래들을 모두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역시 가곡은 쉬운줄 알았으나 어렵고 고품위의 예술이라는것을 체험하였습니다. 바쁘신중에서도 처음회원가입을 축하해주신분들과 모든 회원분들께 부끄럽게 홍조를보여드리며 많은 사랑 염원 합니다. 이제 고속전철시대에 자주 모임에 참여하여 6월이후부터는 가곡모임에서 인사를오리리겠습니다.
참고로저는 광주살레시오고19회이며 1980년졸업하고 1977년해남산이중학교를졸업제8회생이며 해남산서국민학교27회생입니다.한동안은 눈이사시여서 우울증에 시달리고 현재는 완전교정되지는못했으나 1993년강남성모병원에서교정치유되어 이후 울트라코스,풀코스,하프코스등완주하면서 힘들면 가곡을불러갔으며 오는 4월경서울삼성으료원에서 완치교정수술을 에정했으나 사정으로인해서 6개월 후나 1년 후로 미루려고 합니다. 나의자랑은 우리큰딸이 인천방송주관 전국창작동요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우리큰딸을 더이상 음악교육못시킨 아픔속에서 있습니다. 모든것을 잊으려고 가곡을 사랑하렵니다. 심성바르게 아름답게 유지하는것은 가곡밖에 없습니다. 너무도 첫 회원가입을 하게된동기는 많은 작품이 없기에 회원가입후 이렇게 풍요를누립니다. 그럼 제가더 많은 가곡을 사랑하는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하면서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표합니다. 땅끝해남군청산불상활실에서 깊어져가는밤에 악보를펼치고 가곡을들으면서 사연드림.
박금애 2004.04.06 20:50  
  가곡을 이처럼 좋아하고 즐기는 정도를 지나 힘들면 부르는
생명수처럼 여기는 해남예술가곡천사님이 있어 더욱 빛나는
 '내마음의 노래' 입니다.
 
평화 2004.04.06 21:38  
  내 마음의 노래 마을에 해남예술가곡천사님!(꽃구름피는언덕님 이후 또 긴 닉!!! *^-^*)께서 가곡을 열렬히 사모(숭배 또는 예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씩씩하게 살아가시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싱그런 봄날 내마음의 노래에서 큰 기쁨과 행복 많이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톰돌이 2004.04.06 22:28  
  땅끝으로부터 울려오는
우리가곡의 메아리
가곡은 이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를때
감동을 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문 성악인이건 아니건이 중요하지는 않겠지요
5월 가곡제에 꼭 참가해주셔서
따님에게도 무대에 설수있는 기쁨을 선물해보시지요
가입 축하 드립니다
아까 2004.04.06 23:41  
  열열히 환영합니다.
5월달에 가족 모두를 뵙고 싶습니다.
저는 가까이 있으나 아무도 저를 무대에 세워 주질 않네요.
거기다 무대에 서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협박(?)까지 느껴집니다.
고함은 잘 지르는데.
왜 노래는 못할까요?
5월달에 배 아파서 어떡하나요?
뵙고 싶습니다.
음악친구♬ 2004.04.07 23:02  
  와~해남예술가곡천사님
어서 오세요
뜨겁게 환영합니다
어느 누구의 가입인사 보다 더 진솔하고 글을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이곳에서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해남예술가곡천사 2004.04.08 21:04  
  아름다운 가곡을 많은 회원들이 사랑하시기에 외롭지가 않습니다. 고운 마음으로 언제나 변하지 않게 백합처럼 향그런 세상으로가는길을 가곡을 들으면 가고 싶습니다. 이처럼 많은 분들의 답신에 머리숙여 감사를 올립니다. 한층더 겸허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고자 합니다. 어려우면 돕고 아름다운 노래로 벗합니다. 어린시절을 불문하고 동요와 가곡을 무척 듣고 불러봅니다. 오늘도 무려 테너편을 중심으로 좋은 가곡을 많이 듣습니다. 부족한 음악을 많이 채워주십시오. 나이가 많으신분들로부터는 연륜속의 경험과 어린분들로부터는 산뜻한마음을 많이 전해 주십시오. 오는 토용일 가곡대향연에 회원의 역량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이 사랑과 기원과 염려해주십시오. 1차에심이 열리는 해남예술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한번 전공자들과 경쟁을 합니다. 끝까지 아마츄어실력을 발휘하고 목표1차명단에만 들어도 영예로 여기겠습니다.
의상은 흰색바지에 노오란색이나 흰색긴팔면티를 입거나 턱시도나 와이셔츠를 입고 도전계획 입니다.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고 행운잇으시길 기원 합니다. 너무도 열열하게 성원해주시고 축복주시어 뜨거운 눈물이 나옵니다. 부디 안영히 계십시오. 깊어져가는 봄밤에 해남문화예술회관 주위는 고운 네온등으로 수놓고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일고-
침반 2004.04.10 11:46  
  와~ 땅끝 해남에서도!
인터넷의 순기능을 맛보는 순간입니다.
내마음의 노래 가족이 되심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조만간 뵈올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해남예술가곡천사 2004.04.10 13:16  
  오디션장에 부녀가 참여합니다. 성원부탁합니다. 즐거운주말 빕니다. 13시30분부터 진행하는 오디션가곡경연1차입니다.
알토 2004.04.10 15:30  
  흰색바지에 노오란색 면티를 입으셨을까.....
턱시도를 입으셨을까......
따님과 함께 오디션 순서를 기다리며 긴장하고 계실 가곡천사님의
모습이 그려지는군요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의 노래가 심사위원께 꼭 전해지리라 생각 되어지네요
기쁜소식 기다립니다
김중현 2004.04.10 15:54  
  1차오디션 경과 사항 알립니다.
본 회원은 배번호20번입니다.
곡목은 당초 지정곡 1곡과 선택곡1곡을 경연해야했습니다.
그러나 본 회원은 변경된 방식으로
선택곡을 1곡 독창했습니다.
그 곡명은 고향생각 입니다.
즉, 해는져서 어두운데 찾아오는사람없어 밝은달만쳐다보니 외롭기한이없다. 내 동무 어디두고 이홀로앉아서 이일 저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악보를 덮고 무조건 떠리우는 심정가운데 무사히 1절 전곡을 마쳤습니다.
결과는 3일 후 정도 해남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
1차오디션 합격된다면 여한이 없다고 했는데 1절을 부르는 참가자들이 모두 악보를 보는사람들이 부지기수였고 중도 이상으로 심사원분들의 수고하셨다고 하면 중지하고 내려갑니다. 드런데 본 회원은 긴장되었기에 그동안 선택곡을 그리움(고진숙작사/조두남작곡), 어머니은혜, 사공의노래, 산길, 비목, 그네, 가고파, 그집앞, 도라지꽃(박화목작사/윤용하작곡),얼굴, 사월의노래, 보리밭, 그리운금강산, 등 10여곡이상을 선택하여 맹연습 2절까지 눈감고 가곡성창할것에 준비를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정곡으로는 님이오시는지, 기다리는마음, 떠나가는배, 별, 선구자 등 맹연습하고 말았습니다. 1차오디션대비로 너무도 소중한 내마음의 노래 정회원에 가입시켜주신 운영자님과 그외 고문을 맡으시고 여러가지로 힘스시는 훌륭하신 분들께 감사를 올립니다. 오디션이 없었다면 내마음의 노래 회원도 되지 못했다고 생각되어 사람은 항상 주위에서 도와주시는 분들로 하여금 존재의 이유를 알 수 있다고 봅니다. 드디어 3일 후면 해남군문화예술회관 공지사항이나 게시판에 1차합격명단에 우리가족 2인이 올라오길 기다립니다. 우리딸은 공부하랴 그 와중에서 오디션1차에 도전한 큰딸은 고음이 크지못하게 성창하여 다소 불안하였으나 심사위원이 끝까지 경청해서 합격권에 이미 들어간것 같습니다. 다만 3일 후에 나란히 부녀가 동시 1차오디션을 합격하길 기원 합니다. 우리딸은 님이오시는지를 처음에는 악보를볻면서 성창하다가 악보를덮고 완창1절을해서 다행스러웠습니다. 이시간 본 회원은 60여명중의 경합자들과 가곡으로 승부를 멋지게 지었음을 회신 합니다. 모두가 회장님과 운영진분들의 열화간이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그 원동력일것입니다. 본 회원은 복장을 상의는 베지색 와이셔츠에 짙은 배지색 산불근무복장에 하의는 짙은 회색과 검은색가까운 올이굵은 바지를입고 긴머리스포츠머리를하고 안경을쓰고 산불조심 리본을 왼가슴위에 달고 참여를 했습니다. 당초 그리움(고진숙작사/조두남작곡)을 도전곡으로정했으나 쉬운 곡인 고향생각을 자유곡1곡을 도전곡을 삼고 그동안 호명부를때까지 포스트잇한 한국가곡대전집(아름출판사)을 손에서 놔두지않고 긴장하면서도 가사를 눈여겨보고 다른사람들의 노래하는모습을 맨앞줄3번째줄에서 조용히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내 앞참여자가 결시로 그만 본 회원이 20번이기에 호명해서 떨리우면서 단상에 나갔습니다. 문예회관1층대강당단상으로 나갔습니다. 남들은 대부분 악보를 보면서 도전해서 본 회원은 눈을 지그시감고 도전했습니다. 심사위원이 눈을 지그시 감고 도전곡 고향생각을 열창해서 한참동안 심사위원분들이 넋을 놓고 경청했습니다. 1절을 무사히 마치고 선택곡1곡을 마치니 긴장에서 풀린 다리가 후들거렸습니다. 이내 잠시 남들이 팔방미인이라고 하면서 그러해서 나중에 문예회관소장님이 직접면점하였기에 다시 긴장했습니다.  이렇게해서 우리 부녀는 무사히 마쳤습니다. 다만 결과는 3일후에 공시됩니다. 해남문화예술회관홈페이지에 나타납니다. 당초1차목표오디션권에서 안정권에 진입한느낌을 전하면서 모든 회원분들과 회장님께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눈감고 열정으로 노력하면서 완창한 고향생각을 평생못잊습니다. 비록 2차오디션이 1주일 후에 있으니 1차오디션에만들어도 원이 없었기에 여한이 없습니다. 부디 주말 가곡과함께 좋은 나날 보내십시오. 해남에서 011-9432-7794,061-530-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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