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
매 미
박 원 자
금년에도
또
국상이 난 게야.
섬진강 어초장에서도
평사리 최 참판 댁에서도
우리 아파트 숲에서도
여름이 시작되던 그날부터
삼복이 다 지난 지금도
그칠 줄 모르는 저 울음
석 달 장마보다
더 질긴 슬픔이여
(어초장- 송수권 시인이 거처하는 별장 이름.
거기서 내려다 보는 섬진강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작년 여름 별헤아림이랑 섬진강 어초장과
평사리 최참판댁을 다녀와서 쓴 글입니다.
박 원 자
금년에도
또
국상이 난 게야.
섬진강 어초장에서도
평사리 최 참판 댁에서도
우리 아파트 숲에서도
여름이 시작되던 그날부터
삼복이 다 지난 지금도
그칠 줄 모르는 저 울음
석 달 장마보다
더 질긴 슬픔이여
(어초장- 송수권 시인이 거처하는 별장 이름.
거기서 내려다 보는 섬진강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작년 여름 별헤아림이랑 섬진강 어초장과
평사리 최참판댁을 다녀와서 쓴 글입니다.